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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가)+사진추가) 도와주세요, 강아지가 이유없이 골프채로 맞고 식칼에 짤렸습니다

ㅇㅇ |2022.08.08 15:02
조회 236,991 |추천 3,151

++추추가

이렇게 하루만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달아주시는 댓글 모두 하나하나 빠짐없이 확인했습니다.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함께 분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강아지들의 상태와 현재 상황 공유, 그리고 저 나름 최대한 사실만을 전달하기 위해 작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명확하지 않다고 여겨지는 부분들에 대하여 설명하기 위해 글을 추가합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화력을 요구하고 익명성이 보장되는 곳에 글을 올린 만큼 악플이나 부정적인 의견들도 받아들이고 넘어가겠다는 마음이었는데,몇몇 댓글의 경우 선을 넘은 증거없는 악의적인 댓글이 있어 이에 대해선 추가적인 법적대응을 고려중입니다. 
특히 어머니에 대한 악의적인 댓글은 절대 좌시하지 않을 예정이며, 이 이후에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1. 강아지 상태
입원한 강아지는 폐출혈이 너무 심각해 응급조치만하고 상황을 지켜보기만 했는데요, 다행히 위험한 고비는 넘겼고 어제부터 어느정도 기력을 회복해서 세부검사를 진행했고, 내일 다리 골절 수술을 하기로 했습니다.칼에 잘린 피부들도 벌써 새살이 돋고있다고 합니다.
다들 걱정해주시고 염려해주셔신 덕분인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다리 골절 외에 현재 다른 곳에 추가 골절은 없는것으로 확인되었지만,칼에 잘린 오른쪽 귀 부근의 치료가 조금 걸릴것 같습니다.
제발 내일 수술도 무사히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현재 입원중인 병원의 담당 의사선생님께서도 너무나도 적극적으로 정성껏 돌봐주시구요,수시로 아이 상태를 공유해주시고 계셔서 안심하고 믿고 맡기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상황에서도 본인도 엄청 힘들고 충격적이었을텐데 잘 견뎌줘서 너무 대견하고 기특하고 또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다른 강아지의 경우 왜 병원에 빨리 데려가지 않느냐는 반응들이 많으신데, 저희도 얼른 병원에 데려가서 검사받고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습니다.
하지만 먼저 이 아이의 배경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 아이는 저희집에 오기 전 길거리에서 3년동안 학대받던 강아지였습니다.이유없이 돌맞고 발로 까이고 두드려 맞는것이 일상이었던지라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엄청납니다.길거리 생활로 인해 건강상태도 좋지 않았을 뿐더러 한쪽 눈은 실명될뻔한 상황이었는데, 그랬던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 수술시키고 치료까지 마친 후 집으로 데려온게 저희 어머니입니다.그래서 이 아이가 유일하게 마음을 온전히 열고 따르는 사람도 저희 어머니가 유일하구요.
그래도 이제 같이산지 6년째다보니 가족들에게는 어느정도 마음을 열었고,처음 왔을때처럼 근처만 가도 도망치거나 경계를 하지는 않는데요,
아직까지도 어쩌다 실수로 건드리게되면 부리나케 도망가고, 낯선 사람을 보면 엄청 짖고 경계하고, 혼자 어두침침한 구석에 박혀 잘 나오지도 않고,목욕 시킬때에도 바짝 긴장하고 있는건 기본이고,심하면 용변을 지르거나, 경기를 일으키거나, 거품을 물거나, 과호흡이 올때도 있어서 아직까지도 저랑 어머니가 함께 살살 달래가며 조심스레 씻깁니다.
산책하러 나갈때도 본인을 버리러 가거나 어떻게 하려고 데려가는줄 알고산책하자하면 눈도 안마주치고 오히려 도망가거나 숨어버립니다.집에서 한발자국도 나가려고 하지않아 데리고 나갈때 애를 가장 많이 먹는 아이입니다.(막상 나오면 제일 신나게 놉니다.)

이렇듯 이제 겨우 마음을 열어가고 있던 아이였는데,이번 사건으로 인해 충격을 받아 마음의 문을 다시 닫고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던 어머니의 손길마저 거부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119라도 불러서 데려가려고했으나, 샤워나 산책나가는 일에도 경기를 일으키는 아이인데, 혹시나 물리적이나 강압적으로 데려가려하면 상태가 더 악화될까봐 일단 안정시키고 있는 중이구요,지금은 다행히 좀 안정된거 같아 오늘이나 내일쯤 병원에 데려갈 예정입니다.

다른 상처입은 강아지 역시 사람 손길을 일체 거부하고 있는 비슷한 상황이라 강제로 병원에 데려갈 수 없어 스스로 안정되도록 기다리고 있습니다.말씀드렸다시피 이 강아지는 임신 중인데다가,이 아이의 경우 대형견이라 자칫 물리적인 힘을 동원하는 과정에서 사람이든 강아지든 다른 피해가 생길수도 있을것 같고 뱃속의 아기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것만 같아 우선 최대한 조심스럽게 접근중입니다.

저희도 얼른 병원에 데려가서 상태를 확인하고싶은 마음은 너무 절실하지만우선 강아지들이 놀란 마음을 진정할 수 있도록 지켜보고 있구요, 그러면서도 상태 틈틈이 체크중입니다.빠른시일내에 병원에 데려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들을 공장에 방치해둔것 아니냐는 의견들이 있으신데, 최근에 데려온 두마리 외 세마리는 첫째를 키우기 시작한 지난 12년 동안집안에서 더우면 시원한 곳에, 추우면 따뜻한 곳에서 정성으로 키웠으면 키웠지밖에서 키운적은 절대 맹세코 단한번도 없습니다.(최근 데려온 두마리는 둘다 대형견이라 일반 가정집에서 키우기는 한계가 있어 공장 마당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강아지 집을 공장에 가져다놓은 이유도, 진지한 와중에 이런 말씀드리긴 민망하지만, 강아지들이 워낙 실내에서 곱게 자라서 무조건 푹신한 곳만 찾습니다.잘때도 항상 침대에서 배게베고 이불덮은 상태로 저나 어머니 자리까지 뺏어가며 자구요.밖에 나오면 무조건 쿠션이나 이불에서만 앉거나 휴식을 취하려고 합니다.흙바닥에 잘 앉으려고 하지도 않고, 불편하면 승질내는 까다로운 성격이라 가족들 다 농담으로 상전을 모시고 산다고도 합니다.(그래서 다른 강아지들은 대부분 좋아한다는 캠핑도 저희 강아지들은 불편해서 별로 안좋아합니다.)그래서 공장에 맡길때 집에서 쓰던 푹신한 쿠션이 든 강아지집을 함께 가져다놓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어머니께서 일 때문에 공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집에 있는 시간이 줄어들게되자안타까운 마음에 강아지들을 데리고 몇번 공장으로 출퇴근 하셨는데, 직원분들도 예뻐해주시고 아이들도 집-공장에서 하루종일 어머니와 함께있을 수 있고,무엇보다 자유롭게 뛰어다니니 날로 건강해지는게 눈에 보여서 좀 수고스럽더라도 그 이후에도 어머니께서 데리고 다니셨구요.
그런데 딱 하필 그날, 어머니가 서울에 1박 2일 볼일이 있어 하루 올라오실 일이 있었는데,아무도 없는 집보다는 직원분들이 계속 상주하는 공장이 더 안전할거라 생각되서 거기에 두고 온겁니다.고작 단 하루, 공장에 둔건데 하필 그날 입에 담기도 무서운 끔찍한 일이 벌어질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어머니도, 그리고 저도 그냥 데리고 올껄, 공장에 두지 말껄 하고 끊임없이 후회하고 자책하고있습니다.이런일이 벌어질 줄 알았으면 절대 아이들을 그곳에 두지 않았을겁니다.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정말 그 어떤짓을 해서라도 되돌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다른 강아지들은 다행히도 피해입은게 없는걸로 확인됐습니다.
한마리는 원래 어머니랑 아버지 외에 모든 사람이나 동물을 귀찮게(...) 여기고낯선사람에 대한 경계도 엄청 심해서쉴때도 혼자 일부러 들어가려고하기도 힘든 구석을 찾아내서 짱박혀 쉬고는 하는데,
이번에도 혼자 구석에서 있어서 이 참혹한 일에서 벗어난걸로 보입니다.다만 본인도 굉장히 놀랐는지 어머니 옆에만 딱 붙어있으며 어머니가 보이지않으면 매우 불안해한다고 합니다.

남은 강아지는 아까 언급한 밖에서 키우는 대형견중 한마리인데, 사건이 일어나기 직전 공장에 들어와있는걸 직원 분이 다시 밖으로 내보내서 다행히 화를 면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하지만 본인도 충격을 먹었는지 현재 사람만 보면 도망가는 상태입니다.


2. 가해자와의 관계
가해자와의 관계랑 동기를 여쭤보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우선 가해자와의 관계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공장 직원분의 지인입니다.
직원분이 오랜기간 함께 일했던지라 어머니랑 다른 직원분들도 한다리 건너 알게되셨구요,앞서 말했듯이 같은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도 아니고 과거에도 아니였고, 더욱이 공장에 올 일도 없는 사람입니다.개인정보가 너무 노출되면 개인정보 공개에 사실적시 명예훼손 때문에 자세히는 못적지만, 그 가해자의 주소지도 공장에서 멀리 떨어진 인천입니다.
그냥 한다리 건너 아는사이이다 보니 연락처는 알지 언정 어머니랑 개인적으로 연락할 일도, 만날일도 없구요,같이 일하는 관계도 아니다보니 추측하시는 임금체불? 개인적 원한?같은 것도 전혀 없는 사이입니다.정말 누구에게나 흔하게 있는 한다리 건너 아는사이. 이게 끝입니다.

정말 이게 다야? 싶으시겠지만 네 그게 다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왜 갑자기 술먹고 난데없이 찾아와 이런 끔찍한 짓을 벌일인건지, 도저히 납득도 추측도 가지 않습니다.그만큼 너무 갑작스럽고 예상도 못한 상황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원한관계가 아니고서야 이런 극악무도한 짓을 벌이는게 가능하냐고 말씀하시는데,네,저희도 진짜 왜 이런 끔찍한 일을 벌인건지 너무나도 궁금하고 알고싶습니다.차라리 이유라도 있었으면 이렇게까지 분통이 터지고 억울하고 화가 치밀어오르진 않을거 같네요.

이유요? 동기요?? 저희도 제발 알고싶습니다. 제발 차라리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술김에 한짓이랍니다. 술이요.
어제 공장으로 찾아와 술김에 한 짓이라며 어머니께 싹싹 빌었다고 합니다.전화상으로 어머니께 한 욕설과 살인미수에 가까웠던 폭언도 다 술먹고, 술때문에 뱉은 말이라고 합니다.본인말로는 예전부터 술 마시다가 한번씩 눈돌아서 사고를 친적이 몇번 있었고, 그래서 경찰서도 자주갔고 벌금도 낸 적도 있다고 합니다.
어머니께 문자나 전화로 계속 사죄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참. 우리나라는 술이 다 면죄부이고 모든 이유가 되는거 같아 화가나고 분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파렴치한 짓을 한 그날 당일에도 또 술을 마시고 폭언한걸보면정말로 술에 취해서 그런거 같아 더 화가나고 과연 정말 반성이란걸 하고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3. 언론 제보 및 공론화
정말 감사하게도 글을 올린지 하루만에 기대 이상으로 많은 관심을 받게 되고, 덕분에 언론에서도 주목해주시기 시작했습니다.
댓글에서도 관련하여 많은 곳에서 언론이나 단체측에서 연락해주신거 확인했구요,사실 지금까지는 입원중인 강아지의 회복과 다른 다친 강아지들의 안정에 신경쓰느라 미처 연락드릴 여력이 없었는데이제 강아지도 어느정도 회복되고 상태도 많이 좋아졌다고 하니, 가족들과 상의해서 가까운 시일내에 조속히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연락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정말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덕분에 글을 올린지 하루만에 벌써 기사가 올라왔는데,그저 지나갈 수도 있는 사안을 이렇게 관심갖고 기사로 써주신 점 우선 너무 감사드리지만,관련하여 애매모호한 부분에 대해 추가글을 쓰고 연락주신 언론사나 단체측에 연락을 드리려고 준비하던 도중에 기사 소식을 접했고,이런일이 처음이라 '원래 이렇게 당사자한테 연락없이 바로 기사로 작성되는건가?' 싶어당황스러운 마음에 처음엔 기사를 내려달라고 요청을 드렸으나,이미 많은 분들이 보셨고 글을 쓴 목적대로 그만큼 화제가 된것이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로해서 요청을 철회하였습니다.



결론
우선 제가 이 글을 작성하고 공론화 시켜달라고 부탁드린 목적을 말씀드리자면우리 가족은 이렇게 갑작스럽고 슬픈 사건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분명 가해자는 현재 동물보호법상 벌금이나 집행유예등 솜방망이 처분을 받을 것이 뻔해서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이를 조금이라도 막아보고 싶어서였습니다.
공론화가 된다면 최소한 벌금이나 집행유예등으로 유야무야 끝나진 않을거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누군가는 강아지가 다친건데 너무 유난떤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으나,저희 가족에게는 지난 12년간 가족이나 다름없었고,정말 사랑과 정성으로 키운 소중한 아이들입니다.
이런 소중한 가족같은 아이들이 단지 사람을 잘따라서,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없다는 것만으로 이유 없이 사람한테 잔인하게 학대당하고 씻을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가해자들은 단순히 벌금으로 유야무야 끝내버리는것이, 과연 선진국이라 자부하는 21세기 민주주의 국가에서 시행하는 법과 그 집행이라고 도저히 생각되지 않습니다. 
사실 이 글을 올리기 전에도 글을 올리는 것이 맞나 고심했습니다.아이들이 다친 장면을 다수의 사람들에게 공개하고, 박제를 시켜 언제든지 상기시킬 수 있게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일로 만드는 일로 하는것이 가족들에게도,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맞는건지 판단이 안서서요.
하지만 그저 손놓고 있다간 아직까지 동물 학대나 처벌에 대한 처벌이 약한 우리나라 동물보호법상 우리 가족과 강아지들이 입은 상처에도 불구하고, 가해자에게 벌금이나 집유등 솜방망이 처벌이 내려질까 싶어 글을 올리기로 결심했습니다.
법의 보호를 받는 한 나라의 국민으로써, 그 법을 신뢰하지 못하고 이렇게 공론화 하는 글을 올리게 되어 참 씁쓸하지만,
동물도 사람처럼 생각을 하고 감정을 갖고 있는 엄연한 생명입니다.
저희 강아지 같은 사례가 또 발생하지 않도록, 부디 이번 사건에서 동물폭행이나 학대에 대하여 강한 처벌이 내려져 동물보호법이 강화되는 계기 중 하나가 될수 있길 진심으로 간곡히 바랍니다.
탄원서나 국회 국민청원 등 추후절차는 가족들과 논의 후 필요시 진행할 생각입니다.

다시 한번 공론화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함께 분노하고 응원하고 걱정하고 염려하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다시한번 진심을 담아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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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추가)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 경찰 접수는 되었으나 아직 형사님 배정은 받지 못했구요, 경찰측에서도 별다른 연락은 아직 없습니다.말씀주신대로 방송이나 동물단체에도 제보할 생각이구요, 다른 곳에도 계속 올려볼 생각입니다.방송에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공론화 할 수있도록 염치불구하고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강아지들 전후사진이나 cctv 영상을 요청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cctv 캡쳐본을 추가로 올립니다.
강아지들 전후 사진은 병원에서 내일쯤 받을수있을거같구요,
cctv 영상의 경우 우선 영상내용이 잔인하고, 저 스스로도 그 영상을 두번이상 볼 자신도 도저히 없을 뿐더러, 아이들이 학대당하는 장면을 영원히 박제시키는것만 같아 제가 아이들을 두번 괴롭히는거 같아서골프채로 때리는 장면과, 칼을 들고 공장안으로 들어오는 장면을 캡쳐하여 올리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아래는 그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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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장 화력이 센곳에 올리기 위해 방탈한점 양해부탁드립니다.


6일 새벽 한시, 화성에 있는 어머니네 공장에서 지내고 있던 강아지 다섯마리 중 세마리가 묻지마 폭행을 당했습니다.
세마리중 한마리는 응급실에 실려갔는데 폐출혈로 인해 당장 수술도 못하고 상황만 지켜보고있구요,
나머지 두마리는 귀가 짤리고 목 근처를 다친것 같은데 공포심에 사람 손길을 거부한체 숨어있어 병원에 데려가서 제대로 확인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장 cctv를 확인하니 가해자가 술취한 상태로 공장까지 직접 운전하고 와서는 골프채로 느닷없이 잠자고 있는 아이를 내리쳤습니다.
그러고는 분이 안풀렸는지 식칼을 가져와 목을 그으며 바닥에 집어던졌고, 그걸로도 성이 안찼는지 옆에있던 강아지 집을 들어 그 안에서 자고있던 다른 강아지에게 마구 칼질을 해댔으며, 다른 강아지의 귀도 짤랐습니다.
그러고 그 가해자는 태연하게 의자에 앉아있었구요, 공장안에서 작업하다가 이상한 소리가 나서 확인하러나온 다른 분이 이 사태를 발견하고 당장 다친 아이부터 병원에 데려갔다고 합니다.
일요일 새벽인데다 근처에 24시간 운영하는 병원이 없어 수원까지 가게되었고, 급하게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폐출혈 때문에 당장 수술이 어렵고 이게 잡히지 않으면 2-3일안에 사망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저와 함께 서울에 계시다가 일요일 오후에 소식을 접한후 경찰에 연락해서 사건 접수 완료했구요, 경찰분들이 오셔서 범행에 사용한 식칼과 cctv 확인하고 가셨습니다. 


문제는 이 반인륜적이고 파렴치한 행동을 한 가해자는 사건이 일어난 저녁에도 태연하게 인천에서 또 술을 마시고 있었으며, 당장 공장으로 오라는 어머니의 말에 오히려 쌍욕을 하며 원래는 어머니한테 하려던 짓이었는데 공장에 없어서 강아지들을 때린거라고 적반하장을 합니다.
몇개월동안 어머니랑 교류도 없었고, 공장에 올 일도 없는 사람이고, 그 공장에서 일을 하지도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머니도 그 사람한테 원한살일이 전혀 없구요.
같이 일하는 공장 직원분들과 지인들도 가해자랑 아는 사이이고, 함께 통화내역을 스피커폰으로 다 들었으나, 그 누구도 도대체 왜 어머니한테 이런 적대감을 드러내는 건지, 이런 정신나간짓을 벌인건지 짐작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충동적으로 벌인거라고는 생각도 못하는게, 애초에 공장 위치 자체가 공장지대 끝에 위치해있는 막다른 곳입니다. 너무 길이 멀어서 배달도 안오고, 오는길도 하나밖에 없으며, 택시도 다니지 않아 차가 없으면 절대 오지 못할 곳이라 우연히 지나가다 들릴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다시말해 절대로 우발적으로 저지른게 아니라는거죠.


당시에 소식 듣고도 손이 떨리고 몇시간동안 눈물이 멈추질 않아 목이 쉴정도로 울었었는데, 지금 이 글을 적으면서도 또 눈물이 나고 손이 떨리네요.
차라리 강아지들이 물거나 짖기라도 했으면 모르겠는데, 그냥 다짜고짜 쳐들어와서 잘 자고 있는 애를 골프채로 두드려팼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어떻게 이유도 없이 저런짓을 벌일 수가 있는지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난데없이 골프채로 두드려맞고 피부가 찢기는 무서운 상황에서 얼마나 저와 어머니를 찾았을지, 말도 못하는 그 작은 아이들이 얼마나 무섭고 두렵고 힘들었을지를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나고 가슴이 찢어질거같습니다. 차라리 제가 대신 당하고 아파줬으면 싶을 정도로요.
소식듣고 평소 종교를 믿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절이든 성당이든 교회든 찾아가 제발 살려달라고 그러면 뭐든지 하겠다고 손바닥이 닳도록 울면서 빌고 또 빌었습니다. 너무 비참하게도 제가 당장 할 수있는게 그것밖에 없더라구요.


현재 입원중인 아이는 10년전 개농장에서 학대당하던걸 구출해와서 온 가족이 사랑주면서 정말 밝고 사랑받을줄 아는 아이로 키웠었는데, 느닷없이 이런일을 당하니까 지난 10년간의 노력이 허사가 되는거 같고, 또 한번 아이한테 씻을수없는 상처를 주는거 같아 너무 미안하고 또 죄스러워졌습니다.
목이 그인 아이 역시 길거리에서 학대받아 사람에게 마음을 닫은 아이였습니다. 이제 겨우 다시 사람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며 마음을 점차 열어가는 단계에 있었는데, 이번일로 우리 가족의 손길도 거부하는것이 완전히 마음을 닫아버린거 같아 너무 두렵고 미안하고 안타깝습니다.
귀가 잘린 아이는 현재 임신 초기인데 예기치못한 충격과 스트레스로 유산하게 될까봐 걱정되나 사람의 손길을 극도로 거부하고있어 아직 병원도 못데려갔습니다.


솔직히 사람이 다친것도 아니라 경찰쪽 대응도 미적지근하고, 처벌도 크게 받을것 같지가 않습니다.
아무 죄 없는 아이들을 묻지마식으로 골프채로 때리고 식칼로 상처를 입힌 그 파렴치한 인간을 어떻게서든 벌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동물보호법 처벌이 솜방망이에 벌금이나 집행유예로 끝나는 경우가 허다한게 많다는거 압니다.
하지만 그러기엔 너무 억울하고 너무 분하고 화가나다못해 속이 터질것 같고 아이들에게 말로 설명할수 없이 죄스럽고 미안합니다.
동물보호법 제82조 동물학대금지법 2항1,2,4, 형법 제25조 살인미수죄, 제321조 주거침입죄 제3667조 재물손괴죄, 제369조 특수손괴죄 등 적용할 수 있는 법조항은 다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부디 이 극악무도한 가해자가 벌금형 등으로 가벼운 처벌을 받거나 집행유예 등 유야무야 솜방망이 처벌되는 일이 없게 공론화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개인적인 신상이나 사생활이 노출되거나, 사실적시 명예훼손등으로 그쪽에서 걸고 넘어질까봐 지금은 글만 올리지만, 혹시 주작이다 싶은 분들 계시면 말씀해주세요. cctv영상, 동물병원 진료내역, 경찰 접수내역 모두 인증 가능합니다. 원하시면 인증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추천수3,151
반대수25
베플i|2022.08.08 15:07
동물한테 해코지 하는 사람이 사이코패스 던데요, 저런 사람이 예비 살인자예요
베플ㅇㅇ|2022.08.08 19:39
가해자새끼 아주 천벌 받아라 아니 자기보다 약한 존재들한테 폭력을 해하는 놈들은 정말 사지가 다 찢어지도록 고통 속에 살아야 함
찬반ㅇㅇ|2022.08.09 05:22 전체보기
설명을 일부러 감추는 느낌이 있는데... 어머니가 가해자한테 전화해서 와라마라 할 정도면 이미 아는 사이인건데 왜 그 부분을 설명을 안하시는지? 글만보면 전혀 모르는 괴한이 난입한것 같은데 글쓴거를 보면 몇개월동안 어머니랑 교류도 없었고, 공장에 올 일도 없는 사람이고, 그 공장에서 일을 하지도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머니도 그 사람한테 원한살일이 전혀 없구요. 같이 일하는 공장 직원분들과 지인들도 가해자랑 아는 사이이고, ...???몇개월간 교류를 안했으면 그 전에는 교류를 한거 아니예요?무슨일이 있어서 이런 사건이 생겼는지를 써야죠. 대체적으로 이렇게 숨기는게 많고 감성팔이가 많으면 신빙성이 좀... 떨어지는 글이 많은데...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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