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에 결혼식이나 축의금 등 부조금 관련 내용이 많아서 나도 끄적여봄.
몇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어이가없으므로 음슴체
대학교 친구임
학교 다니는 동안에는 여러명의 친구들과 어울려다녔고
그중 마음 맞는 친구들과 꽤잘지냄(어떻게 친해졌는지 학교나 과는 특성상 알아보기 쉬우므로 패스, 단 정보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와는 무관함)
졸업하고 나서도 서로 집에도 놀러가고 간간히 연락도 하고, 이성친구 생기면 소개도 해주며 나름 친하게 지냈음
그중 몇몇 친구는 결혼도 일찍했고 다들 사회 초년생때 결혼해서 축의를 얼마 못함. 그래도 일찍결혼한 친구 한명이 애낳고 보자해서 옷도 사주고 나름 친분유지했었음
이후에 몇년 더 지나 나머지 친구들도 결혼을 한다기에 당연히 참석함
결혼 늦게한 이 친구들은 나랑 아가씨때 놀던 추억이 더 많고 그사이 나도 사회생활을 더 했으니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었음. 그리고 난 내나름대로 더 친하다고 생각해서 축의를 많이 함
근데 돌아오는건 아무것도 없음.
뭘 바라고 축의한건 절대아님
하지만 결혼한다고 연락와서는 밥을 산것도 아니고 신행다녀와서 작은 성의표시도 없고, 결혼식 끝나고 나중에라도 고마웠다 말 한마디 못들음
심지어 남편될사람은 식장에서 결혼식 끝나고 처음 봄^^
10여년 우정 그냥 날로 먹음
그래.. 거기까지 이해함
또 몇년 지나 그중에 한명이 딸래미 돌이라고 연락옴
그때폭발함
싸움 ㅋㅋㅋㅋ 나를 무슨 호구로 보는 것도 아니고
또 돈달라는거 같아서 싸우고 여태 연락 안하고 지냄
아니.. 내가 큰거 바란것도 아니고 축의했음 고맙다 한마디 하는게 그렇게 어렵나?
난 혼자가서 밥도 거의 안 먹고 머릿수 채워주고 왔는데?
축의금 받으면 땡인가
갑자기 현타와서 글써봄
주고나니 아깝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