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20살 자취 설득

idk |2022.08.12 00:54
조회 14,754 |추천 4

나 20살 여자구 대학교 1학년인데 2학기부턴 휴학하려고 신청도 해놓은 상태야
근데 휴학하는 동안 알바하면서 돈 모으고 영어 공부해서 토익이나 아이엘츠 시험 칠 거야
근데 이제 휴학을 하면 본가를 나와서 자취를 하고 싶은데 아빠가 좀 반대하는 편이라서 (비용 문제 얘기도 나오고 안전 등등 하지만 난 상관없어 난 자취를 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이랑 책임은 다 내가 질테니 어떻게든 자취를 꼭 하고 싶어) 어떻게 설득시켜야 할지 모르겠어ㅠ
아빠가 휴학 기간 동안 알바하는 건 본가에서 하고 다른 지역은 안된다고 했는데 난 싫어ㅠ 꼭 자취를 하고 싶어ㅠ 꼭 자취를 하고 싶고 하게 되더라도 지역은 내가 원하는 곳에서 하고 싶어 그 원하는 지역이 본가에서 가까운 지역이기도 하고… 자취 설득한 사람들 있으면 좀 도와주라ㅜ
너무 자취를 하고 싶어… 만약 자취를 못하게 되면 아빠랑 단둘이 지내야 하는디 솔직히 아빠랑 친한 사이도 아니고 너무 불편하기도 하고 혼자 지내고 싶거든ㅠ 요 몇 주째 계속 자취 설득에 관한 영상들 유튜브에서 찾아보고 인터넷에도 검색해봤는데 아직 넘 막막하다… 어떻게 말해야할지 너무 두렵고ㅠ 도와줘..!!!

추천수4
반대수57
베플ㅋㅋㅋ|2022.08.14 09:45
쓰니는 자취를 무슨 소풍가서 1박2일 여행하는걸로 착각하고 있음 세상이 만만하게 아니란다 그리고 집 알아보긴 알아봤어? 알바하면서 방값내고 각종 세금 다 내고 밥먹을꺼 생각하면서 비용이 얼마나 들어간다고 봐? 뭘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알바하며서 공부까지 한대? 니가 원하는 생활할려면 공장에 야간까지 일하면서 주말특근해야 그나마 삻이 유지된다 한달 일해봐야 190남짓이다 이걸로 한달 방값까지 내면서 생활이 가능할꺼라고 생각하냐? 190만원 남짓 겨우겨우 한달 살아갈만큼의 돈이지 여유있게 살면서 다음학기 준비할 돈은 아니다 정신차려라
베플ㅇㅇ|2022.08.14 11:13
대댓 단 수준보니 나중에 배불러서 아빠 나 임신했어 어떻게 해 하면서 질질 짜기만 하고 대책은 하나없을거 같은 삶네
베플ㅇㅇ|2022.08.14 10:04
대학교 1학년이 할 수 있는 일은 어디 옷가게나 편의점에서 알바하고 호프집에서 서빙하는는 그런 일들 밖엔 없다. 독립을 하겠다는건 방값 옷값 핸드폰비 교통비 밥값 보험비 술값 그 모든 것들을 니기 벌어서 해야 한다는건데.. 허덕이며 반지하나 옥탑방에서 한달한달 풀칠하며 알바만 하루종일 해야할 가능성이 크고 자기의 실력을 키우고 미래를 위한 준비는 할 시간도 없을꺼다. 몇년 후 니 친구들이 졸업하고이런 저런 기업에 취업을 하고 돈 벌어 집사고 차사고 그런 시기가 오면 오늘도 알바를 하고 있는 날 보며 더 대비가 되겠지. 단지 아빠가 불편해? 바깥 세상 현실은 어떻게든 되겠지. 벗어나기만 하면 아름다운 세상이 보이겠지가 아니야. 당신이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더 힘들고 어렵고 더러운 지옥이야.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