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빚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 점점 나아질까요?

고민 |2022.08.18 09:07
조회 70,595 |추천 223
안녕하세요 20대 후반입니다..
빚때문에 월급이 스쳐지나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우울하고 죽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나이가 들면서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겠다는 생각이
점점 확고해지고 죽는게 맞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열심히 갚고, 소비습관 관리하고, 부업 파이프라인 만들어서 노력하자 노력하자 괜찮아!! 나중에 괜찮아 질거야 이러면서도 당장 하루하루가 힘들다보니 노력하는게 맞을까? 내가 바라는대로 잘될까?? 하면서 왔다갔다합니다..

회사를 다니다보니 학생때보다 현실이 많이 와닿고, 다들 부모님들이 노후준비도 하셨고 아파트에 살고 계신데
저는 월세빌라에서 살면서, 제 돈으로 집은 구할 수 있을지 부모님 노후를 어떻게 만들어야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저는 한부모 가정이고, 정말 없는 살림에 힌들게 일하시면서 저를 키워주셔서 부모님 탓을 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다만 고생하신 부모님을 호강시켜드리기는 커녕
계속 고생만 시켜드리겠다는 생각과 걱정때문에 마음이 꽉막히고 너무 우울하고 삶이 재미가 하나도 없습니다..

집안 사정으로 인한 대출과 + 치킨한마리를 못시켜먹을정도로 가난했어서 취업이 되고 난후 씀씀이가 헤퍼졌습니다(이건 진짜 제 잘못이에요 ㅠㅠ) 제 돈이 생기니 사고 싶은게 많더라구요.. 잘못된 소비습관으로

학자금 대출비, 2700만원의 대출비, 카드값으로
월급이 거의 다 빠져나가고 남는게 없습니다...그래서 .잔고를 볼때마다 창피하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도 그렇더라구요..

카드값은 이번년도에 어느정도 정리될거같고,
대출금은 1900만원 정도 남아 있습니다..
저축은 서른살때부터 할 수 있을거같은데.. 저 늦지 않은걸까요?? 서른부터 모아도 괜찮게 살 수 있을까요?
앞으로 점점 나아질까요?



추천수223
반대수13
베플울프|2022.08.19 18:05
걱정마라..한참젊다. 퍼뜩 털어내고 꽃길걷길...힘내라 청춘아
베플sunny2084|2022.08.19 18:18
그럼요 서른부터 모아도 되요 희망잃지않고 열심히 살면 돈도 모을날 반드시옵니다
베플i|2022.08.19 18:02
점심은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될수 있으면 걸어다니고 악착같이 사셔야 해요
베플ㅇㅇ|2022.09.11 17:53
30대 중반 여자구요. 26살부터 29살까지 정신을 못차리고 카드 돌려막기 해가며 겁도 없이 제3금융권까지 손대고 한강갈뻔 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정신과 질환의 영향이 컸고, 죽을수는 없어서 약물치료 하며 닥치는대로 벌고 미친듯 갚았습니다. 지금 1금융권 대출 800만원 남았고 저축도 하고있어요 :) 할수있어요 독한 맘 먹고 남들 하는거 안하고 살아야해요. 별거 아니에요. 앞으로의 내가 행복해야 합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