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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생각차이

나도좀쉬자 |2022.08.21 01:12
조회 14,494 |추천 3
안녕하세요
남편이랑 술먹다가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제발 도움좀 주세요..
저는 일한지 5개월차 워킹맘입니다.
5살과 15개월 아이가 있습니다.
두 아이 어린이집 다니고 있어요.
남편 근무 패턴은 주-야-비-휴
말그대로 이틀일하고 이틀쉬는 패턴입니다.
저는 주 5일근무로 주말은 쉬는 패턴입니다.
등원도우미는 쓰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남편이 주간이라 독박이었습니다.
근데 몸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무기력하기도 하고.
남편은 투잡을 하고 있습니다. 야간때빼고는 하고 있어요.
오늘 퇴근하고 투잡을 갔습니다. 갔다와서 소주한잔 하면서
이야기하는데 제가 나도 토일 휴무인데 내일 야간이니까 내시간을 좀 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알아서 하라고 퉁퉁거리며 이야기 하더라구요. 기분이 나빠서 왜 하루쯤 쉬어도 되지않냐..했더니 그럼 자기는 언제쉬냐고 합니다. 제가 그래서 휴무때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쉬지 않냐고 했더니 자기는 쉰적이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건 쉬는게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전 너무 이말이 이해가 안갑니다. 남편 패턴을 자세히 이야기하자면 주간때는 출근하고 저는 일끝난후 아이들 픽업해서 밥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뒷정리하고 잡니다. 남편은 퇴근후 아이를 한명 씻기고 투잡을 가구요
12시 넘어서 오니 남편은 술한잔 먹고 잡니다. 저는 출근해야 하니 일찍잘때도 있구요. 야간때는 헬스장을 갑니다. 헬스장 갔다와서 빨래와 간단한 청소를 합니다. 그리고 좀 자다가 일을 갑니다. 저는 퇴근후 아이들을 픽업시키고 집에와서 밥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똑같은 패턴입니다. 휴무이틀은 헬스장갔다가 빨래와 간단한 청소 집안일 하고 쉬었다가 애들4시에 데릴러갑니다.
애들데리고 놀다가 제가 퇴근 후에 애들을 씻기고 투잡을 갑니다. 저는 투잡가는 동시에 다시 애들을 재웁니다. 저는 5일간 같은 패턴으로 일을합니다. 주말에는 남편이 일갈때도있고 쉴때도 있습니다. 주간때는 독박입니다. 오늘처럼. 야간때는 같이 애들을 보고 출근을 하면 또 저는 똑같이 육아를 합니다. 그래서 몸이 조금 많이 지쳐있는상태입니다. 근데 자기는 쉬는날이 없다고 합니다. 저도 아이아플때 같이 못있어주는게 참 미안하고 죄짖는거같은데
자꾸 제가 쉬고 싶다고 이야기하면 아이들 아플때 병원데리고 가고 집에 데리고 있는데 자기는 쉴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제가 쉬겠다고 할때마다 그말은 항상 꼬리표처럼 붙더라고요.
그래서 너 운동다니니까 나도 일끝나고 시간좀 달라고 했어요. 나도 운동하고 싶다고. 그랬더니 애들재우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시간이 10시인데..어떻게 그시간에 가냐고 했더니 그럼 새벽에 갔다오거나 집에서 홈트하라고 합니다. 본인은 운동다니면서..
근데 자꾸만 자기는 쉬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는게 이해가 안됩니다..이해를 못하는 제가 이상한걸까요?
추천수3
반대수27
베플ㅇㅇㅇ|2022.08.22 14:27
가독성이 너무 엉망이라 글 읽는 내내 눈이 아픈데 그러니까 투잡을 남편만 하고 있다는 거에요? 쓰니도 하고 있다는 거에요? 글 맥락만 봐서는 남편만 투잡뛰고, 쓰니는 남편이 투잡뛰는 시간에 아이 돌보거나 하는 것 같은데. 투잡뛰는거면 설마 사무직으로 투잡뛰진 않을테고 육체노동아닌가요? 그럼 당연히 힘들만하죠. 게다가 주야 교대 근무제면 몸하고 마음 둘 다 엉망됩니다. 당연히, 쉴 때도 내가 하고 싶은 여가를 하는게 아니라, 진짜 말 그대로 아무것도 안하고 손을 놓고 있어야 그나마 충전되는 거구요. 쓰니는 주말에는 애한테서 벗어나서 자기 여유시간 갖고싶다는 거잖아요? 근데, 본문보면 남편도 짬짬이 애를 보고 있는 것은 같은데, 주야교대 근무제에 이틀일하고 하루 쉬고 계속 이런 패턴으로 갈려나가는 남편에게 부담지우는게 과연 맞나 싶네요.
베플ㅇㅇ|2022.08.22 16:26
그런상황에 꾸역꾸역 애는 둘을 또 낳으셨네.. 그럼 남편한테 투잡뛰지말고 애같이보라고해요 맞벌이하는데 남편이 투잡뛸정도로 혹사시키는이유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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