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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갤차 부부예요 남편이 너무 욱해요.

|2022.08.23 19:20
조회 2,552 |추천 0
신혼 10개월차 부부예요.


너무 사소한 걸로 자주 다투고 남편이 너무 예민한 욱하는? 성격이라 지칩니다..



예 1) 대출 금리 알아보던 중 부산쪽 은행에 업무보러 갔습니다. 저희 신혼집은 부산이 아닌 다른 지역이여서 은행원은 그쪽 지역가서 금리 확인해야 한다고 말하고 그냥 해결보지 못하고 업무 종료.
상담원이 이어서 카드 판매 - 나는 하지마라 했는데
그래도 업무 본거 아니냐고 미안하지 않냐고 그냥 해주자 하면서 말 못하게 함.

결혼한지 한참 지나서 시댁에서 헤프닝으로 웃으면서 담엔 그렇게 입 안막아도 된다~고 어머님도 가족분들도 다 웃으며 그래 그런건 안해줘도 된다고 했는데
그게 기분 나쁜지 화내고 난리났었어요



예2) 퇴근 후 다이소 가기로 해서 집에서 픽업하고 가기로 했는데 더운지 냉장고에 있는 음료 꺼내서 와달라고 해서 알겠다 하고 식탁에 꺼내놓고 깜빡하고 안가져옴.
근데 그걸 3-4번 진지 정색으로 내가 가져와달라했잖아 왜 안챙기는데 하면서 뭐라함. 그걸 잘못이라고 함.
저는 그걸 잘못은 아니고 실수라고 생각하는데
잘잘못 따짐. 결국 그걸로 크게 싸움


예 3) 최근 7년간 일하다가 그만 둠.
논지 한달 반째인데 남편이 맨날 컴퓨터게임을 10시간 이상 함. 항상 집안 일이든 뭐든 부탁을 하기 전에 해준 적도 없고요.
무슨 부탁을 하면 바로 응 한적 없고
응 이것만 하고 이것만 하고. (30분 ,1시간 넘어갈 때 많음)
바로 해준 적이 없어요
그러다가 방금도 같이 저녁 먹고
약속한 시간에 씻고 뭘 같이 하기로 했는데 그 시간에 안씻고 게임 좀만 더 해야지 해서
그럼 설거지는 누가해?? 또 내가 해?? 하니 아무 말도 없어서 좀 있다가 제가 설거지대 앞에 설거지 하려하니
놔둬놔라고 자기가 한다고 해서
씻고 언제 설거지하냐고 하니 뭐 얼마나 걸린다고 그러냐면서 호통이네요
여태까지 해달라해서 해주지 않았냐고 큰소리 내요
매번 그럴때마다 한시간 기다리니 지쳐요


진짜 화병날거 같아요….
뭐든 먼저 해준 적 단 1번이라도 없고,
하루종일 주구장창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고
뭐 하자 하면 잠시만 잠시만 나중에 이것 좀 하고
가 99프로 입니다


약속도 잘 안지키고요
부부관계도 오죽합니다 ㅎ 한달에 한번 꼴이였어요
노력한다하고 결국 노력 안하죠
저도 다 식어버렸습니다…..

제가 화를 부르는 사람인가요 혹시??
남편은 대화를 안하고 욱하며 소리를 질러요
제 방식이 잘못 되어서인가요?
추천수0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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