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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 차에 픽업해달라는 사위

댓글좀 |2022.08.25 17:03
조회 584 |추천 0
다들 이런 생각이 일반적인지
제가 남편한테 과하게 얘기한건지 좀 봐주세요

주말에 우리집 벌초를 함
남편은 부르지도 않았지만 자기가 먼저 벌초에 가겠다고 했음
마침 벌초 다음주에 집안어른 생신이 있어서 다같이 모이게 되어 남편 벌초 간 사이 나는 엄마네로 먼저 이동 예정
현재 임신 8개월이며, 10개월 되는 애기 데리고 운전해서 감

문제는 여기서부터..
우리집은 대전 시내. 산소는 옥천 시골. 엄마집은 계룡
서울 수도권으로 따지면
우리집은 서울 강남, 산소는 분당, 엄마집은 김포 같은 느낌이랄까.. 뭐 거리상으로나 지역적으로나 어거지로 끼워맞춘거지만
계룡<->옥천 직접 가면 한시간 거리
옥천>대전시내>계룡 으로 가면 한시간 사십분 거리.
아빠는 벌초갈때 계룡에서 옥천 고속도로로 왔다갔다 함.

남편이 나에게 아버님(장인어른)이 고생하실지 모르겠는데
옥천으로 출발은 각자 차로 해서 산소에 도착하고
벌초 후에는 산소(옥천)에서 우리집으로 차 두대를 이동시켜서 자기차는 파킹 후, 아버님 차를 얻어타고 계룡에 가면 되겠다고 함. 그리고 다시 생신잔치 후 집에 올때는 내 차를 타면 되겠다고 함.
옥천에서 계룡으로 가는길이니 대전 시내에 있는 집을 들렀다 가면 되지 않냐고 함. 내가 니가 무슨 상전이냐고 아빠는 대전시내를 굳이 갈 필요가 없는데 남편을 태우러 대전시내에 가서 널 태우고 가야하냐고 함.

남편은 뭐를 잘못한거냐고 반문함.
아니면 나(현재 임신8개월+10개월유아를 데리고)더러 차를 놓고 가라고 함. 우리집에서 엄마집까지 버스 한번에 가는 것도 없고 한 번 갈아타야 하고 애기가방까지 챙겨서 다니면 평소에 5분 10분 걸어다니는 것도 힘듬.

내가 어이없어서 넌 대체 나를 어떻게 생각하길래 그렇게 얘기를 하냐고. 사무실사람들한테 물어보라고 니가 뭘 잘못한건지 와이프가 화내는데 왜 화내는지 모르겠다고 물어보라함.
추가) 그깟 기름값이 뭐가 중요해서 장인어른을 집에까지 와서 태우고 가달라고 하고 애있는 사람한테 애 안고 차를 두고 가라는거냐고 내가 그렇게 하찮냐고 함

내가 자기말뜻을 이해 못한줄 알고 친절히 워드에 위의 상황을 텍스트로 쳐서 보여줌.

글쓴이는 빡쳐서 다시 여러번 사람들한테 좀 물어보라고 함.
누가 장인어른 더러 일부러 돌아가야하는 길을 사위 차 세워두고 태우고 가라고 하냐고 빡쳐서 여러번 얘기함

사무실 사람들한테 물어본결과,
차를 세워두고 장인어른 차를 타고 가는게 합리적으로 맞으나 그냥 각자 가라고 했다고 함.
옥천에서 계룡 가는데 대전 시내를 들른다는게 합리적이라는말이 이해가 안됨.

추가) 아니 됐고 그냥 고속도로 탈게 라길래 , 일단 얘기는 던져놓고 진심인지 그냥 하는지 모를 미안하다 한마디 하고 결과적으로 내가 생각한대로 움직이면 아무문제 없다고 생각하고 사람을 존중할 줄 모른다고,결혼 잘못했다는 생각밖에 안든다고 함. 이번 뿐만이 아니라 일단 말같지도 않은 얘기 꺼내서 사람 빡치게 한다음 글쓴이가 지랄하면 그 이후에 니가 하라는대로 했다고 하는적이 여러번임.

글쓴이가 우리집 일이라 남편을 이상하게 생각하는건지
보편적인 생각으로 저렇게 가는게 맞는건지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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