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사와 결혼하신 분 있으신가요?
ㅇㅇ
|2022.08.29 10:55
조회 24,393 |추천 2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군인이 아닌 비행사 결혼하신 분이 계신가요? 이번에 소개팅남이 파일럿인데 그 분들과 같이 사는 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요...!
아무래도 나이가 나이다 보니 결혼 생각을 하고 만나게 되더라구요.
대충 듣기론 일 있을 때만 짧게 나가고, 그러다가 길게는 반년 넘게 외국 생활도 한다고 한다는데..평범한 직종이 아니다 보니까 정보도 없고 감도 안 오고....혹시 알고 계신 분들은 정보 공유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베플ㅇㅇ|2022.08.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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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소개팅 했는데 결혼까지 꿈을꾸고 앉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대방 의사도 좀 물어보지 ㅋㅋㅋㅋㅋ
- 베플ㅇㅇ|2022.08.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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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메이저 항공 파일럿인데요 저는 너무 만족해요. 워라벨 최고인 직업이라 쉬는 날 많아요. 휴가도 잘 나와서 코로나 전에는 여행 많이 다니고요. 와이프 중에 매달 해외 여행 다니는 사람도 있을 정도. 3박이상 비행 나오면 따라 다녔고 객실 승무원들도 가족 다 데려와요. 지금은 애가 생겨서 자주는 못 나가지만요. 3-4일 비행 다녀오면 또 3-4일 쉬고 쉬는 날만 보면 한달에 10일만 일할때도 있는데 이건 기종마다 달라요! 집 비우고 바쁘다 생각하는데 동네서 백수로 알 정도로 쉬는 날 많은 직업이에요. 그에 비해 급여는 만족스럽고 스스로 공부며 체력 관리 잘 해서 딱히 내조 하는것도 없고요. 조종사 와이프들 보면 다 만족하던데요. 쉬는 날 많으니 육아도 잘 도와주고 며칠 나가면 각자 생활하다 쉬는날 붙어있고 이런 생활 저는 너무 좋아요. 만족도 높은 직업이라 다들 자기 자식도 같은 파일럿 시키고 싶어해요. 제 아들도 조종사 했으면 좋겠어요
- 베플ㅇㅇ|2022.08.3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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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항기 파일럿 화물기를 자주 타시는건가 반년씩 가는 일은 드물텐데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빼고 일부러 가정 생기면 LCC로 가는 기장 부기장 님들 있음 멀리 가봤자 동남아 정도 빨리 빨리 출퇴근 하시려구요 시차 이런 문제랑 항공사 신체검사 규정이 좀 까다로워서 건강관리들은 대체로 잘하는편이고 시험 같은게 계속 있어서 그런거 내조 해주는데 중요함 안좋은게 애기 키우면서 육아할때 애가 어려서 아파도 남편이 집에 없으니깐 운전같은거 잘해야 응급실이라도 혼자가서 해결해야하고 급한일 생겼을때 혼자 잘 해결해야 함 좋은점은 항공사 티켓 가족 할인권이 나오고 연봉이 높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