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직 공무원 현실과 전망이 궁금합니다
사회복지직...
|2022.08.29 12:11
조회 12,670 |추천 5
지방 남자 39살이고 시군 사회복지직 공무원 합격했습니다.
이 직렬 공무원에대해 들리는 말이 워낙 흉흉해서 걱정이 많은데요. 업무 난이도, 업무량, 출퇴근시간, 야근빈도,보수,정신적인 스트레스 정도 등에 관해 뜬소문같은 정보 말고 실제 근무하시는 분들의 상황이나 현실이 궁금합니다.
일이 그렇게 헬인가요?? 어떤 내용이든 좋으니 현실 말씀해주실수 있으신 분 꼭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발령받기 전입니다. 일단 감사히 합격했으나 부정적인 얘길 많이듣네요. 타 직장에 갈 상황은 아니고, 타직렬로 재시험 보자니 합격여부가 불투명해서 불안합니다.)
- 베플현실조언|2022.08.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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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지방직 사회복지 공무원인데... 공무원 업 자체가 그런거 같은데 잦은 인사이동에 따른 인수인계가 엉망이라 맨땅에 헤딩하고 헤매는 경우가 많은거같아요 사회복지 공무원의 특성은... 사회취약계층 상대하는 일이 대부분인데... 아이러니한 이야기지만 없으신 분들이 혜택 받으시는 분들이 더 갑질이고 목소리가 커요 와이프 이야기 들어보면 듣는 제가 울화통 치미는 경우 많습니다. 그리고 행정복지센터는 그나마 야근은 없는거같은데 구청/시청 가는 순간 야근 안하고 집 오는 날이 신기할 정도인거 같아요 일의 강도나 업무량 보면 공무원 월급은 터무니 없는 수준인거같아요 저는 대기업 연구직인데... 저희도 저렇게 일 안하거든요... (정년보장과 연금은 장점이네요)
- 베플00|2022.08.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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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합격하시고 이런 고민 하신다는게...나이도 적지 않으신데 충분히 알아보고 공부 시작하지 그러셨어요. 시간과 돈 아깝지 않으세요? 남편이 현재 경기도 쪽 사회복지직 공무원이고 10년차인데요. 과에 따라 다르고 시청이냐 행정복지센터냐에 따라 강도 다 다릅니다. 순환직이니 왔다갔다 하시겠지만 업무량은 꽤 많구요. 남편같은 경우 워낙 바쁜 과라 거의 매일 10~11시까지 야근에 한달에 두세번은 주말에라도 일하러 나가야 그나마 원활한 업무처리가 됩니다. 공무원은 월급에 비해 진짜 일 많은거 사실이고 연금과 안정적인 직장이라는거 그거 생각하고 버티셔야 그나마 다닐만 합니다. 요즘은 합격하고 1년이내에 그만두는 사람들 진짜 많다고는 하지만 쓰니가 지금 나이에 솔직히 갈 곳 많지 않으니 좋은 것만 보고 버티시는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