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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인간관계에 집착하시는분 계실까요?

유칼립투쑤 |2022.09.01 23:31
조회 222 |추천 2
저는 이제 곧 40을 바라보는 2살 아들 엄마이자

주부입니다.

얼마전 mbti에 관심이 생겨 유료로 정확히 검사했더니

ESFJ 유형이더라구요

이 성격이 엄청 인간관계에 유독 집착(?)하고

관심이 많다고 하던데

그래서일까요..

전 하루종일 누구 카톡이 없거나 연락이 없으면

급 우울해지고 속상해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참 안바뀌네요

그리고 부끄럽지만 인간관계도 넘 안좋아요

친한친구나 모임? 그런거 없구요

그냥 가볍게 안부묻는 그런 지인들 몇몇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가끔씩이요

그냥 남편이랑 아들 돌보며 여기에 만족하고

살고싶은데 성격이 인간관계에 집착하는게

크다보니 참 맘이 힘드네요

사실 활발한 면도 있어서 주변에 사람이 많았었는데

제 성격때문에 다들 떠난것 같아요

제가 또 한편으로 감정적이고 우울한면이 있어서

분노조절도 못하고 남을 배려못해서 다 떠나간것

같습니다.

인간관계가 저의 꼭 인생의 성적표처럼 느껴지고

인생 헛살아서 주변에 사람이 없구나 싶고

하루종일 울리지않는 카톡에 낙담하는 제자신이

참 싫네요

근데 저도 이제는 남을 배려하고 잘 해보고싶은데

너무 늦은거 같기도 하구요

그냥 제가 가진것에 만족하며 소소하게 살고싶은데

그게 잘 안되니 맘이 힘드네요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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