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8년동안의 장거리 연애를 끝냈습니다

쓰니 |2022.09.05 09:12
조회 16,956 |추천 18
안녕하세요 글 재주가 없어 두서없이 글 쓰는점 죄송합니다

저는 전 여자친구와 8년 반 정도를 사귀었고

그 중 6~7년을 장거리 연애를 했어요

저와 여자친구는 해외에서 만났고 한국에 들어온 후

장거리 연애를 시작했죠

그리고 저는 다시 해외로 나갔고 4년을 전혀 못만났습니다

그래도 매일 전화하고 노력하며 그래도 잘 지냈다고 생각해요

저는 연인관계에 있어 뽀뽀나 키스 포옹등이 꽤 중요한 부분이라

힘들었지만 여자친구는 그렇지 않은것같았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저는 고민을 오랫동안 했습니다

지금은 한국에 잠시 들어와 있지만

저는 해외에 살 생각이라 최소 5년은 한국에

잠시밖에 들어오지 못할 상황밖에 안됩니다

4년이란 기간은 기약없었던, 금밤 볼 수 있겠지 했기때문에

버틸수 있었건것같아요

이제 앞으로 다가올 5년을 또 혼자 감내해야 하는것이 너무나

힘들것같았습니다.

그래서 해외에서 대화 할 때 부터, 지금까지 저는 대화에서

넌지시 이런부분들을 이야기 했습니다.

어려운 부분 이기에 돌려서 말했죠.

앞으로 5년은 더 이렇게 지속될것같은데 너의 의견은 어떠한지

혹시 내가 자리를 잘 잡으면 와서 살 생각이 있는지

그렇다면 좀 더 빨리 와서 같이 자리를 잡을 생각는 없는지

이러한 이야기를 넌지시 했어요

그럴때마다 그때 가봐야 안다, 또는 모르겠다 생각 안해봤다

이런식의 두루뭉술하거나 딱히 깊게 생각해보지 않은 대답들만

들을 수 있었죠

그런식으로 계속 되다보니 점점 저는 마음을 정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어요

그리고 한국에 들어와 있는 지금 저는 위의 생각을 깊게

또 오랫동안 했고 그러기에 헤어지는게 맞는것같다 라고 전했죠

그러자 여자친구는 너가 그렇게 말 한게 어떻게

그런 의미가 될 수 있느냐

그저 마음을 정리하고 통보한것 뿐 이지 않냐 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좀 놀랐습니다 그런 생각을 한건 나뿐이구나 나만 힘들었구나 싶고 그러한 미래에 대한 생각을 진짜 깊게 안했구나 싶었죠

그리고 확실히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신기하게도 눈물은 별로 안나네요

인생 첫 헤어짐인데도 그렇게 슬프지 않은것같아요

제가 사이코패스인걸까요

아니면 그냥 고장난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후 폭풍이 어떨지 무섭습니다

의미없이 헤어짐에대한, 장거리 연애에 대한 인터넷을 보다가

여기 까지 왔고 어디 말 할 곳도 없기에 여기 긴 글 남겨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8
반대수4
베플|2022.09.07 09:58
그냥 기간만 길었을 뿐이지 딱히 그리울만한 추억이 있어요? 전화통화? 음.. 여친은 님과 미래를 꿈꾸지 않았으니 그냥 본인 생활이나 열심히 하면 될 듯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