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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미건조함 + 공부조언좀(19살)

쓰니 |2022.09.06 18:11
조회 94 |추천 0
현재 19살 광역시에 사는 이과생입니다.
요즘들어 너무 무기력해지네요.
저같은 사람 또 있는지 궁금해요
수능 70 일 언저리로 남았는데 지금 기출분석 하나도 안했고, 수특도 귀찮아서 거의 안풀고 만화나 게임만하며 지내고있습니다.
제가 심각한 문제가 또 있는데 이과니까 수학을 예시로 들겠습니다.
솔직히 친구들한테 말하면 기만자라고 말하니까 진심을담아서 여기 말하겠습니다. 솔직히 저 자랑은 아닌데 기출 1번도 안돌리고 고1때부터 1등급컷이 계속 나왔어요 지금까지도요 근데 이제 여기서 안올라가고
계속 유지에요 고1때부터 쭉...
공부는 제멋대로 이상한거 하루에 진짜 어려운거 한두문
제 풀때도 있고 아니면
안풀때도 있고 컨디션마다달라요
그리고 제가 너무 게을러서 문제에요...
진짜 수특도 수1 만 풀고 그뒤로는 귀찮아서 다버리고 다른 이상한 문제만
하루 한두문제 끄적거려요...
인강도 시간많이들고 너무 귀찮아서 미적분같은거는 그냥 시중 책으로만 했어요
제일 많이풀때가 시험기간내신대비 문제 풀때 정도?
그것도 책 1권도 못끝내고 시험칠때가 많았네요.
솔직히 항상 이상한 문제(3점) 이런것도 틀렸어요. 항상 1등급맞는데도 항상 불안했어요. 진짜 갑자기 3~4등급 으로 내려갈것 같은 느낌? 불안해서 그런가 기본이 제대로 안돼있어서 그런가 근데 이상하게 모고만치면 1컷 정도에 걸려요...
그런데 또 이게 열심히 하려니까 세상이 만사 귀찮아서
진짜하기싫네요. 모든게 귀찮아요 지금 이게 최선인 느낌? 근데 또 문제가 공부뿐만아니라 제 모든삶에 이 것들이 점진적이게 스며드는게 요즘 너무 느껴지네요.
차라리 공부 확 못해버리면 좋을텐데
주변에 공부 확 놓아버리고 자기삶을 즐기는 친구이나
열심히 노력해서 공부 성공하는 친구들이 너무 부럽네요
부러우면서 정작 실천하지는 못하는 저는 천하의 쓰레기같네요. 공부를 어중간하게 잘해서 그런걸까요?
그냥 공부 확 놓아버릴까요?
남들에게 점점 뒤쳐지면서도 계속 안일한 저에게
언젠가 다가올 대가가 두렵네요.
그리고 그러면서도 가만히 있는 저 자신이 역겹기도하구요.
저하고 비슷한사람이 있나요?
그렇다면 조언좀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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