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낳은지 이제 3주라 못간다니까 직접 행차하신다는 시부모님ㅋㅋㅋㅋㅋㅋㅋ
임신했을때도 서럽게만했지 딱히 뭐 해준거라곤 과일한박스 보내준거, 그것도 제가 싫어하는과일인줄 잘 알고 보내준건데 오시지 마시라니까 저보고 뭐가 그렇게 상전이고 불만이녜요^^
기어코 오늘 아침 7시에 아파트 주차장까지 오신거 어찌어찌 신랑이 쫓아내긴했는데 아기 붙들고 한참을 숨죽여 울었습니다.
불과 몇시간만에 이 일이 시동생이랑 시누귀에도 들어갔어요. 지들이 언제부터 그리 효자효녀였다고 제 앞에서 부모되었는데 왜 부모맘 모르냐고 왈왈왈왈왈 진짜 너무 빡쳐서 시동생 여자친구한테 오늘 있었던일 다 말했고 시누한테는 딱 우리 시부모님같은 시부모 만나라니까 난리난리~ 창피한줄은 아나봐요 꼴에^^
나는 나중에 우리아들한테 부끄러워서 며느리한테 저렇게 못굴거같은데 왜 우리 시부모란 사람들은 어쩌면 아들 곤란하게 만드는데 선수인지..신랑도 엄청 화나서 자기 엄마한테 다신 보지말자고 사자후 내지르는데 그래도 천륜이 천륜이니 완전히 끊을수 있을진 모르겠어요... 사정 모르는 친정부모님은 사돈댁에 드릴 선물 두둑히 준비하셨는데 부모님 가슴 아프시더라도 말씀 드리는게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