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스타 힙합st
다른말로는 홍대충이라고도 한다.
누가봐도 어제 홍대 뒷골목에서 본거같은 스타일링이지만
정작 누군가가 자신을 홍대충이라 부르면 싫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신을 홍대충이라 생각 안하며
이 세상 제일가는 패셔니스타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타투가 없다면 힙합충 자격은 박탈이다.
패션의 선두주자 답게 곧 벗겨질거 같은 통넓은 로우라이즈를 즐겨입는 모습을 자주 포착할 수 있다.
주로 자신과 비슷한 남친/여친을 만난다.
아무도 안궁금할 자신을 흡연자라고 암시하는 듯한 사진을
자주 올린다. 색보정따위 사치
원본색감을 고수한다.
키포인트 필수템! 헤드셋, 에어팟 맥스일시 레벨업

-인스타 감성st
적당한 감성느낌을 잘안다. 스토리 올려야해서 허구언날 카메라 비율 9:16으로 찍는것이 특징. 아이폰 광각 0.5줌을 이용해 대두샷을 즐겨 찍는다. 괴랄한 썬글라스를 즐겨 쓰며 애정하는 각도는 주로 정수리 탈모 자가진단 각도이다.
정작 잘나가는 인싸이지만 자신을 아싸라 소개하며 진정 아싸들을 기만하는 태도는 물론 자신은 *아싸지만 남들시선 신경안쓰고 하고싶은거 다 하는 그런 당당한 내자신* 에게 빠져있다.
요즘은 힙합충과 인스타 감성충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필수템: 킹받는 말풍선 필터


-블로그 감성st
주로 여성층에게 많이 나타난다.
따뜻하거나 깔끔한 분위기를 준수, 주로 홍상수룩을 즐긴다.
감성카페를 찾아 다니는 하이에나이며 커피사진에 있어서
항공샷은 이들에게 죽음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의 인스타 피드에 맞지 않으면 가차없이 다시 찍고
또 찍으며 겨우 건진 한장을 올릴때 무심하게
그냥 픽 올려 마치 인스타에 올리려고 찍은건 아닌데
그냥 올려본다는 그런 느낌으로 스토리를 올려야 진정한 블로그 감성충이라 할 수 있다. 주로 하얀끼 도는 색감을 선호.
필수템 :애플워치
키포인트! 사운드 클라우드 인디밴드 음악을 스토리에 자주자주 업로드~!
ex) 이세상에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밤은 없나요 등등 방금지어낸거 같은 이런 긴 제목이면 합격!

-오타쿠st
이사람들이야 말로 히키코모리에다 애니만 보고 살며 2D남친을 만드는 아싸인 자신에게 푹 심취-!
하지만 진짜 찐아싸인 경우가 많다. 댓글창을 봤을때 생각보다 일반인들이 친근한 댓글을 많이 달았다면 현생에서는 인싸지만 아싸에 심취한 오타쿠라고 봐도 무방. 이들은 자신들이 일본인의 피가 흐른다고 생각하는 모양. 하지만 막상 독도는 일본땅이라 하면 제일먼저 반기를 들고 일어나줄 든든한 아군이다.
푸딩사진은 피드에 꼭 있어야 한다.
키포인트: 일본어 할줄 모르지만 매번 피드 올릴때마다 번역기 돌려서 자신이 진짜 일본인인양 일본어 단어 하나쯤은 나열 해놔야 합격!
필수템: 번역기

-인스타 여신st
주로 웨이브 넣은 긴머리를 고수하며 여친룩을 즐겨입는다.
자고로 이들은 걸어다니는 에이블리라고 볼수있다.
남자 팔로워들이 심쿵할만한 여친짤을 자주 업로드하며
누가봐도 개존잘이 취향이면서
인스타스토리 무물보 이상형 질문에는
"움....솔직히 지인짜 외모보다는 착한사람 ! ! ! 그런사람 내 주위에 없나..."
등을 시전하며 평범남들의 희망고문이 취미이다. 그 중 쏟아지는 DM에 간간히 답장을 하며 팬들의 충성도를 유지.
그러나 주로 생일에 받을 기프티콘 자판기1,2........99+ 라고 생각한다.

-가오충
요즘 여일진들은 일반인 스타일링을 역이용해 오히려 가오충 처럼 보이려하지 않으나 인맥까지는 일코를 하지 못해 댓글창을 켜보았을때 돼지문신남과 다른 무서운 언니야들이 즐비해있을 확률이 8915%. 또한 얼추 옷은 가오충에서 벗어났어도
행실은 벗어나지 못해 공중 화장실 거울앞에서 가오충2와 세면대위에 발을 올린 괴랄한 포즈로 다시금 가오충임을 상기시키게 한다. 누가봐도 자꾸 지사진 아닌데 핀터레스트에서 벤틀리 검색하고 차안에서 다리랑 핸들나오게 찍은 사진 다운받아 올리는게 특징! 참고로 댓글은 막아놔야한다고 한다. 위에 소개한 사람들은 협찬이 들어왔을때 자신의 인스타 피드 분위기와 맞지않는 뜬금 화장품 협찬 등등은 대부분
받지않는 반면 협찬이 들어오면 잘나간다는 증표인 마냥 자랑스럽게 생각해 어떤협찬이든 인스타 피드에 바로바로 올려주는 경우가 많다. 광고주들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대신 광고효과는 보장 못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