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몸이 안 좋아 대학병원 응급실 통해 입원하게 되었고
많이 회복해 퇴원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는데
계속 1인실에 있는 것 같더라구요.
왜 다인실로 옮기지 않냐 하니 올케가 그냥 1인실에 있고 싶다고 한다고 하네요.
그래도 1인실은 하루에 20만원이 넘는데 입원을 잠깐 하는거면 모르겠지만 일주일 넘게 있는데 1인실에 끝까지 있겠다고 하니
요즘 사람들은 그런가요?
아무리 실손 보험이 있긴 하지만 1인실은 전액을 보장해 주는 것도 아닌데 돈을 아껴서 애 보약이라도 한재 지어먹이는게 당연한 거 같은데
1인실 고집하는 게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애들은 다인실에 있어야 서로 애들끼리 놀기도 할텐데 오히려 조카가 병원에서 외로운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애초에 입원해야 한다 했을때 올케가 나서서 간호사에게 우리는 무조건 1인실 쓰겠다 했다는데
올케가 돈을 좀 함부로 쓰는 일이 많긴 했지만 이번 1인실 사용하는 건 좀 더 이해가 안되네요.
올케 말로는 애들이라 오히려 더 1인실 있어야 한다고 했다던데 저도 애 둘 키워봐는데 그런 얘기는 들어본 적 없거든요.
정말 다인실 병실이 없어서 1인실을 쓰는 게 아니라 원해서 1인실을 쓰는 사람이 요즘 그렇게 많나요? 저는 주변에서 그런 일을 본 적이 별로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