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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낳아줘야할까여?내가돌아버릴지도모르는데..

줌마 |2004.03.10 16:43
조회 926 |추천 0

이제 울 아가가 13개월이 되었습니다.

30년가까이 모르고 살았던 사실을 산전검사를 통해 알았습니다. 제가 Rh-형 이라는걸여..

것도 의사는 모르고 있었고 막달에서야 알았습니다. 그 전까지는 양성인줄 알고 살았져..  그냥 출산을 생각해도 두려운데 돌연변이(심했나)라는걸 알게 됐을땐 출산이라는 두려움이 두배로 늘었죠..

그것도 그것이지만 저는 평소에도 잔병치레가 아주 잦습니다. 그냥 내몸하날 내 삶에서 끌고가는것도 아주 힘든데... 지금있는 울아가도 너무 이쁘고 너무 소중하지만 너무 힘듭니다..  또 내 성격도 상당히 감성적이고 다혈질인데다가, 남편은 일 때문에라지만 하숙생이니.. 남편에게도 아이에게도 매사에 짜증이늘어 큰일입니다. 하루하루가 지겹구 힘들구 짜증스럽구, 내 삶속에 긍정 이라는 단어는 사라지구 부정적인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정말 우울하다는 느낌입니다. 결혼생활에 환상이라고는 눈꼽만큼도 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내가 많은걸 바라는건 아닌것 같은데 생활이...내 하루하루가 아주 불만스럽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더 이상은 낳지 말아야겠다 라고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하지만 혼자 집안을 돌아다니는 아이를 보구 밖에라도 나가면 아이들을보면 좋아라고 따라가고싶어하는아이..잘 걷지도 못하는데말이죠

그런아이를 보면 동생을 낳아줘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또 스치고, 그러면서도 또 아이를 낳으면 그건 또 나혼자 감당해야할 엄청난 스트레스일텐데..하고 두렵기도하고여..지금 아이도 순한편이 아니거든여..

어찌해야할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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