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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날 괴롭히던 친구식당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제가 찾아간게 맞아요

ㅇㅇ |2022.09.19 23:00
조회 172,830 |추천 1,154

사실 허탈한 마음에 써본글 입니다.
주작글 아니고 제가 겪었던 글 입니다.
직업 비하 아니에요 괴롭힘 당한걸 다 쓸 순 없지만
그 당시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셨던 저희 어머니욕을
수도없이 하고 무시하고 하대하더니 그 년도 그 일을
하길래 찾아가본거에요
저는 그 아이 때문에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봐야했습니다. 그땐 학폭이란 개념이
없었거든요 저희 엄만 그 사실을 아시고 식당일을
관두시고 다른 일을하셨습니다.
그래도 그 아이에게 고마운점은 제가 일찍 철들어
공부를 열심히했단점입니다.

아무리 저를 비난하시고 욕하셔도
저는 앞으로 생각날때마다 찾아갈꺼에요
제 트라우마 극복 방법이기도 하고요

응원해주시는 분들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남편과 간만에 유명일식집에 왔는데 서빙하는 사람들 사이에 니가 보여 좋았어 사실 내가 널 찾은거야
몇없는 학교 친구들에게 묻고 물어 간게 맞지만...
대학진학 못하고 식당에서 알바한단 이야기 들었었는데
십오년이 지난 지금도 늘 여전히 너는 제자리라
한결 맘이 편하다.
어렸을땐 왜 그렇게 너한테 꼼짝을 못했는지
이해가 안가지만 지금은 너를 빤히 보며
음식도 주문하고 남편에게 내 동창이라고
열심히 사는 친구니까 팁좀 많이 챙겨주라며
웃을 수 있어서 솔직히 기쁘다.
카운터에 앉아있는 사장 눈치를 보며
억지로 웃는 니 모습이 나는 참 통쾌해
내 등뒤로 생리대를 몰래 붙이고 재밌다는 듯이
웃었지? 내 기분이 지금 그래 이제서야 니 기분을
알겠네 참 재밌더라구
마따 아무리 씻고 씻어도 나에게서 촌년의 냄새가
난다고 소문내고 다녔지?
삶에 찌들어 내나이 또래보다 늙고 추해진 너에게서
니가 말하던 냄새를 알았어
그러니 니남편도 못견디고 너를 떠났겠지
앞으로도 쭉 그렇게 살아 내가 행복할 수 있게

추천수1,154
반대수78
베플ㅇㅇ|2022.09.19 23:36
잊을만하면 또 가요 쪽팔려 뒤지게
베플ㅇㅇ|2022.09.19 23:04
쓰니의 광기가 느껴진다...역시 훗날의 복수가 무섭지
베플ㅇㅇ|2022.09.20 10:57
남편 사무실에서 경리업무를 보고 있었음 시아버님께 남편이 물러받은 사업임 임신 만삭이 다 되어 직원을 구하고 있었는데 중딩때 혹독하게 나를 왕따시킨애가 면접 보러왔음 세월이 지났어도 난 첫 눈에 알아봤는데 걔는 못 알아보는것 같았다 조신하게 다리를 모우고 남편의 몇마디 질문에 세상 착한척 공손하게 대답하는데 옛기억이 고스란히 떠올라 속에서 뭔가 울컥 올라 숨이 턱 막히는것 같았다 돈 훔쳐갔다고 도둑 누명 씌우고 숙제한 노트 찟고 엄마가 목욕탕 때밀이라고 소문내고 때미는 흉내 내면서 놀리고 지하빌라 살았는데 바퀴벌레랑 산다고 별명을 바퀴벌레라고 붙여 내 이름이 바퀴벌레였다 덕분에 난 심리상담 치료받고 도저히 못 버텨 중3때 부모님과 생이별을 하고 멀리 전학가서 이모네서 학교 다녔다 친척이라지만 낯선 환경에 적응한다는것도 어린 나이에 쉬운 일은 아니였다 세월 지나 잊은줄 알았는데 어제 일 처럼 토시 하나 안틀리고 고스란히 떠올랐다 그 짧은 찰나에 오만가지 생각이 스쳐지나갔지만 태연한척 앉아 걔 얼굴을 빤히 쳐다봤다 결혼은 했고 아이가 있으며 사무실과 집이 가깝다고 취업을 적극 희망했다 이력서에 적힌 주소를 보니 사무실 큰 도로 길건너편 원룸 빌라촌인데 그기 사는것 같았다 남편은 마음에 드는지 호의적으로 대하길래 옆구리 쿡 찌르곤 연락주겠다 하고 돌려보냈다 사장님 사모님 하면서 연신 허리를 굽히면서 나갔다 엄마는 때밀이 십년만에 아빠 퇴직금하고 모운 돈과 대출 받아 사우나를 인수하셔서 아빠랑 같이 운영했다 그게 대학 다닐때였고 나 결혼할땐 신혼집 아파트도 사주셨다 사무실선 다른 직원들이 있어 말을 못하고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울면서 내 이름은 바퀴벌레 였다고 그 이야길 다 했다 다음날 남편이 걔 불러서 단도입적으로 물었고 크게 혼냈으며 정중하게 예의갖춰 사과하라고 했다 처음엔 발뺌하더니 남편이 더 크게 다그치니 울면서 내게 잘못했다고 사과했다 근데 웃기는게 나 같으면 창피해서 두번다시 연락 안할텐데 내 전번을 알아내서 자기 어렵다고 우리 사무실 취업 시켜달랜다 ㅋㅋㅋㅋㅋ
베플남자팩트|2022.09.20 13:33
나는 쓴이가 불쌍한게 그 친구는 니가 누군지 모름. 그저 손님 일뿐...
베플남자ㅇㅇ|2022.09.20 10:17
그냥 뻔한 클리셰, 제목도 오해하기 딱 좋게 써놓고. 글솜씨도 별로 없는 주작
찬반남자멍멍이|2022.09.20 12:43 전체보기
알고보니 사장 와이프 ㅋㅋㅋㅋ 니가 보고 느낀건 망상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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