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강요(?)하는 시어머니
익명
|2022.09.20 14:20
조회 8,478 |추천 14
임신초기에 시어머니가 저한테 실수한게 두번정도있고 그뒤로 좀 마음이 닫힌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시어머니가 좋은마음으로 해주는것도 안좋게 보이고ㅠ
근데 제 속을 모르는 시어머니는 친한아줌마들하고 무슨얘기를 하시는지... 요즘 연락에 집착(?)을 하시네요ㅎ 지난주엔 남편통해서 다들 며느리랑 통화한 얘기하는데 나는 할말이없어서 민망했다 전화좀 자주 하라고 전하라며 남의집 며느리랑 비교까지..ㅎㅎ 그래서 남편한테 너는 우리아빠랑 통화하냐면서 대판 싸웠거든요ㅠ 아버님도 어머님한테 조종(?)당하신건지 남편한테 제가 연락 많이 안해서 서운하다고 하셨다네요.... 어머님 성격이 세기도하고 아들 둘이라 여왕님모시는?그런 분위기에요
그리고 오늘은 아버님생신이에요. 어제 어머님이 '내일 아빠생신이니까 미리 축하문자 보내기~^^'라고 카톡하시고 오늘은 '오늘 아빠생신이니까 문자남겨줘~^^'라고 카톡을.....ㅋㅋㅋ (어머님,저,남편 단톡이있어요. 어머님이 만드셨는데 존재만으로 스트레스여서 말없이 두번 나왔는데 말없이 다시 초대하셔서 그뒤로 나오진않고 읽씹하고있어요)
어제 남편이랑 아기 예쁜옷입혀서 영상통화하자고(출산한지 한달정도되서 자주 영상통화해요) 얘기도 했고 어련히 알아서할건데 저러니 하기싫으네요...... 카톡 안읽긴했는데 축하카톡은 드려야겠죠....?
아버님한테 카톡보내드리고 캡처해서 어머님한테 "카톡보내드렸어요^^"하고 톡할까봐요....시켜서 숙제하듯이 했다는 뉘앙스로...?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