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istp거든 그래서 그런지 남일에 딱히 관심도 없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자는 주의야. 근데 사회생활 하다보면 공감하기 싫어도 공감하거나 리액션 해야 하는 경우가 많잖아? 난 잘 이해가 안되서 그러는데 너네는 이거 어떡해 생각하는지 알려쥬라.
오늘 내 친구가 갑자기 나한테 와서 자기 남친이 188이 넘는데. 그래서 아 그러냐 좋겠네 라고 그냥 일상적인 반응을 했단 말이야. 근데 궁금하지도 않은데 자꾸 자기 남친 얘기를 하는거야. 근데 거기다 대고 야 저리가 할 수가 없잖아? 그래서 그냥 듣고 있었다. 근데 좀 이해가 안되는 말을 하는거임. 자기 남친이 188이 넘는데 저번 주말에 갑자기 자기를 안았다는 거임 근데 그게 기뷴이 나쁘대. 그래서 아! 함부러 안아서 기분이 나빴나 했거든. 근데 하는 말이 웃김. 자기 그 품에 폭 안긴게 자존심 상해서 기분이 나쁘대ㅋㅋㅋㅋㅋㅋ 이게 뭔 개소리임? 아니 너무 황당한거임. 그리고 더 웃긴건 이걸 대체 나한테 왜 말하는거야?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거임. 근데 이렇게 황당한 말을 하는게 한두번이 아님. 궁금하지 않은 지얘기를 매일함. 근데 이걸 한 번 하고 말면 그러러니 하겠는데 똑같은 말을 매번 반복함. 진짜 미치겠어. 리액션도 한두번이지 진짜 지침.
난 진짜 백 번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거든? 대체 아무쓸모 없는 자기 얘기를 왜이렇게 하는거임? 제발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