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나절 불편한 글이 될수도 있으니 긴글 싫으신분은 패스해주세여
저희 나편 처음만났을때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ㅎ
결혼할때도 솔직히 직장도 제대로 없었고
연애하면서 만나는1년동안 이직만 6번째
이유도 다양했어요. 그래도 뭐 저도 직장 다니기도 하고 내가 벌면 되지 그런생각 했었고
아직 자기 꿈을 못찾아서 저러겠거니
직장없는 상태에서 결혼도 했어요(사람은 괜찮다고 봐서 콩깍지가 두께 50센치)
저희 친정부모님 걱정 많으셨지만 돈이야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안심시켜드리고.
근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자격지심이 상당하더라구요.
가진게 없는 사람들이 결혼전에 착한척을 한다고 합니다. 이걸 결혼하고 알았네요.
내세울게 없으니 성격 좋은걸로 밀어붙인거...(실제로 좋은지는...)
결혼하고도 두어번 직장 옮기더니 한군데 정착해서 6년인가 쭉 잘 다니는거 같더니만
돌연 자기 사업한다고 설치더라구요 하하하
아이도 어린데 정~하고 싶으면 애 좀 키워놓고 하자 내가 도와주겠다 했더니
내 도움은 필요없답니다.
자기는 돈 벌어야 되서 한시가 급하대요
극구 멀쩡한 직장을 때리치는 지경에 이르렀네요?
저는 나름 맞벌이하면서 애 키우고 고생하는데 직장 다니는 저를 어찌나 무시하는지 와 진짜
같이 버니까 그래도 이런저런 생활하는 건데
남들은 부인이 바깥에서 50만 벌어다 줘도 미안하다 고맙다 한다는데
나보고 고작 얼마 버느냐고
저 그냥 평범 4년제 나와서 공공기관 계약직이긴 하지만 많이는 안벌어도 저는 만족합니다
근데 정작 본인은 사업한답시고 아침부터 나가서 밤늦게 들어오는데 수익 글쎄요....
사업한답시고 저녁에 술먹고 열두시넘어 들어오는거 예사고
전화 안받고ㅎㅎㅎ 완전 개망나니
시어른들은 팔은 안으로 굽는지라 응원하는 입장이시고 아들편~
사업할 자금을 대줄 입장도 아니시라서 반대도 씨게 못하시는거 같기도 하고
저는 졸지에 맞벌이에 육아에 독박으로 진행중이고
남편은 하숙생마냥 잠만자고 이제는 전화도 잘 안받고 카톡도 차단했네요?
같이 살아야 되나 심히 고민되지만 아이가 어리고 저런 헛껍데기 애비라도 있는게 낫다 싶어 참고 있는데
본인이 참아주는것처럼 이야기합니다ㅎㅎㅎ
속속들이 할 이야기는 몇페이지 걸쳐서 적을 내용인데 보시는분 같이 혈압 받으실까봐 축약하고
제가 더 기분 나쁜건 이거에요
남편이 직장을 그만둘때 직장에서 알게된 아줌마 직원이있었는데 나이는 50대 추정합니다
그 아줌마가 먼저 퇴직을하고 무슨 장사를 차렸는데
계속 남편한테 그래도 내사업을 해야 돈을 번다면서 사업을 부추긴듯 합니다
저는 차단하고~(저는 반대하니까요 일관성있게 반대~) 남편입장에서는 제가 자기 앞길막는 여자~
그 아줌마는 너무 소중하게 연락을 이어가는데
지난번에는 한시간을 밤열두시 넘어서까지 통화하더라구요 회식을 하고 마쳤다고 하는데 집에 안들어와서 전화해보니
계속 통화중 거의 한시간 반 이게 사업상 관계라고 할수 있나요?
어떤 부인이 그래그래 그럴수 있지 하나요ㅎㅎ
사업상의 통화라고는 하는데 같이 있을때도 전화오고 그러려니했는데
허구언날 전화 통화를 붙잡는데
요새말로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는거 아닌가 의심이 될 정도
그래도 이해관계가 없는 부인하는 말이 맞지
그사람이 시키는대로 이것저것
(물론 본인도 직장 때리치고 싶은찰나에 이것저것 알려주는 그아줌마가 그저 고마운 존재겠지만)
애 앞에서 싸우는것도 하루이틀이고 그냥 돈 많이 벌면 나가서 살아라
차라리 눈에 안보이면 싸울일이 없으니까 훨씬 교육적으로 낫겠다 하니
생활비를 깎잡니다. 아파트 대출금이 얼만데ㅎ
어제는 도저히 안되겠다 그 아줌마 내가 만나든지 문자를 보내야겠다고
문자 보낼 내용을 초안을 남편에게 보냈더니만ㅎ
이제 제 전화까지 차단했네요^^이쯤되면 정말 사업을 넘어서 관계가 아닌지ㅎ
돈을 얼~마나 벌려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돈돈돈하는 남편도 이해가안되고
자식새끼 크는것도 제대로 못보고 오직 이상한 아줌마 통화붙들고
무슨 기계교도 아니고 그렇게 사는데
어차피 부부가 남이고 지 인생 지가 사는거고 지팔자 지가 꼬는거지만
저에게까지 정신적 피해가 오니 오늘도 바깥에서는 세상 천사처럼 다니겠지요?
제가 아침에 이야기해줬어요
돈에는 눈이 달려있다. 니처럼 그렇게 돈 쫓아 다니면 돈은 도망간다
가족 제껴놓고 돈돈돈 쫓으면 돈은 도망간다
무슨 뜻인지 전달은 되었을라나 모르겠네요.
이미 눈이 돈에 뒤집혀있고 부인말은 안듣겠다고 작정이 되어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