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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애 후기

쓰니 |2022.09.29 00:01
조회 707 |추천 0
4일전 나의 첫 연애가 끝이 났다헤어진 이유는 내가 너무 집착해서이다솔직히 난 내 잘못을 잘 모르겠다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잘못된 행동을한다는 것을 모른다는게 진짜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나의 여자친구와는 작년 초반에 만났다 난 당시 모솔이었지만 남녀공학을 나와서 그런지 여자친구와 썸을 이어 연애까지 쉽게 갈 수 있었다여자친구와 사귀고 난 1년까지는 아무런 탈 없이 행복하게 지냈다 내 인생의 절정기였다1년후에는 운좋게 자취도 시작해 일주일에 7번을 같이 잤다 하지만 서로 너무 편해진 탓인지다른 커플들처럼 사소한 걸로 다투기 시작했다 하지만 헤어지자는 말까지는 절대로 나오지 않았다 1년을 넘어 2년 가까이 되자 같이 있는것이 당연한게 됐다 하루 일과를 마치면 같이 집에 들어가 밥을 같이 먹고 같이 씻고 같이 잠에 들었다 그러다 어느날 여자친구가 새벽내내 남자 선배와 연락하는걸 봤다 신경쓰지 않으려고 했지만 새벽 내내 연락하고 있어 화 내면서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자기 주변까지 망치려고 하지말라고 해서 나는 내가 너무 과민반응인가 싶어 내가 좀 더 이해해보겠다고 하고 각자 잠에 들었다 다음날 하루 일과를 거의 끝낼 때 쯤에 여자친구에게서 서로 시간을 가지자는 문자가 왔다 요즘 너무 일정이 바쁜탓에 정신과 몸이 힘들어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고 했다 나는 알겠다고 했다 하지만 다음날 여자친구는 연락도 없이 술을 마셨다 솔직히 너무 화났다 말도 없이 술을 먹냐고 물어보니까 시간을 가지자는게 서로 연락을 안하는거인줄 알았다해서 어찌저찌 넘어갔다 그리고 그 다음날부터는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실때 문자를 했다 하지만 남자도 온다고 했다 여기서 또 화났지만 그냥 넘어갔다 그리고 그 다음날 친구들과 또 술을 마셨다 그리고 그 다음날도 계속해서 술을 마셨다 그리고 그 다음날인 월요일 이별통보가 왔다 이유는 아까 내가 말한 집착 때문이었다 난 내가 솔직히 집착을 너무 많이 하나 싶었다 여자친구는 자기가 위치공유앱이나 다른 사람들과의 연락 보여주는 걸 싫어했었다고 자기가 배려해준거라고 그랬다 근데 내 기억으로는 여자친구가 위치공유앱을 깔자고 제안했고 여자친구도 나한테 카톡을 보여달라는 요구도 많이 해왔다 그리고 내가 여자친구가 연락이 안될때 여자친구의 친구한테 연락을 했는데 그것도 맘에 안든다고 했다 왜 자기 친구한테까지 피해를 주냐고 했다 근데 어이가 없는거는 여자친구는 내 친구한테 연애상담을 했다 내로남불인거 같았다 그리고 왜 쌓인걸 친구한테 얘기하나 이해도 안됐다 친구랑 연애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어이가 없었다 난 개인적으로 연인들끼리 다툰 이유중 제일 큰 이유가 서로의 생각이 달라서 라고 생각한다 서로 생각이 다른건 어쩔수 없는거라고 생각한다 서로의 생김새가 다른것처럼 생각이 다른것도 당연하다 근데 생각이 다른거 가지고 남한테 얘기하는건 개인적으로 안좋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주변에 얘기할때 당연히 자기 입장에서 얘기를 하면 그 편을 들어주는게 당연하다 그럼 자연스럽게 욕도 나올 것이다 그래서 난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술을 마셨을때도 나 혼자 생각했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과거에 원나잇을 들켰을때도 난 아무한테도 얘기하지않고 혼자서 그 고민을 안고 갔다 난 그 과거를 알고 난 이후로부터 혼자 자면 숨이 안쉬어지고 눈물이 저절로 났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얼굴을 보면 자연스레 웃음이 나고 기분이 좋아진다 난 그만큼 여자친구를 좋아했지만 집착을 많이 한다는 이유로 차였다 솔직히 대화로 풀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이렇게 일방적으로 통보를 하는것은 권태기여서 그런 거 같다 그냥 답답하고 보고싶다 얘기 풀 곳이 없어서 인터넷에 적어본다 지금 4일째 밥도 못먹고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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