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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싫은건지 돈쓰는게싫은건지

ㅇㅇ |2022.10.01 16:40
조회 1,057 |추천 1
안녕하세요
10년차 맞벌이 부부입니다
저는 언어하나 정해서 배우는걸 좋아해서 꾸준히 하는 편인데요
해외영업부 근무하고 있어서 업무에도 도움이 됩니다.
일본어를 오래 배우다가 자격증도 따봤고 영어처럼 독학가능한 수준이 되어서 이번에 중국어로 바꿔서 다닌지 몇달되었습니다.
시어머님도 일본어학원 오래다닌걸 알고계셨고 어제 아버님 생신이라 저녁식사하다가 신랑이 이제 OO이가 중국어 배우기로했는데 나는 학원하나 꾸준히 다니기가 힘들던데 대단해~~
이런식으로 얘길했고 비꼬거나 그런의도 아니였구요
저희부부는 신혼때 하도많이 싸워서 사소한거 하나도 칭찬해보기로 했는데 그게 어쩌다 습관이 되어버린 케이스입니다.
각설하고 어머님이 일본어배웠음된거지 애기엄마가 뭘또 새로운걸 배우냐 라는말부터 학원비는 얼마냐, 애는누가보냐 등등 ㅡㅡ 온갖 잔소리를 다하시더라구요
둘다 주말에쉬고, 학원은 토요일한번 가고 아이는 초등학생이라 신랑이 어디 데리고 놀러가줘요 저는 학원다녀와서 신랑이랑 아이 올때까지 공부하며 토요일을 보냅니다. 일요일은 신랑은 게임, 저는 아이보고 이런생활이 저희부부 오랜 휴일루틴이에요
신랑보단 좀적게 번다쳐도 300 후반은 벌고있고 명절,상여 다 따로인데 한달에 15만원 저를위해 학원비도 못쓰나요..
신랑은 집안일,육아는 다같이해야되는게 몸에 베인사람이고 주말하루도 온전히 아이를 위해 다써주고있어요
신랑한텐 고맙고 짠하고 서로 그런마음밖에 없어서 어머님은 왜저러시냐 이제 안뵙고싶다 등의 말은 괜히 분란일으키고 싶지않아서 얘길 안꺼내게되고 시댁만 다녀오면 속에 천불이 나네요..
추천수1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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