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엄마랑 산에 갔는데
아저씨 하나가 도토리를 엄청 주워가는 거임
아저씨한테
그거 동물들 겨울 양식이에요~하면서
현수막을 가리켰음(도토리 주우면 과태료 부과)
듣는 둥 마는 둥 하더니 튀었음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세면대 비슷한 게 있었는데
시엄마가 세면대에 서 있는
저 여자 좀 보라고 가방 축 처진 거
도토리 다 쓸어 담은거라고 하심
얼마 전에도 공영주차장 갔다가
아줌마가 도토리 주워와서 돗자리에 펼치는 거
봤는데 그 양이 어마어마했음
도토리 줍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