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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수록 비슷한 경제 수준끼리 어울리게되는듯

ㅇㅇ |2022.10.04 19:36
조회 650 |추천 2
어릴때는 그냥 성격이 맞으면 
다같이 재미있게 으쌰으쌰하고 잘 친해졌는데


나이가 들수록
아니 대학만 졸업해도
본가 집안 빈부격차(졸업이나 취업하고도 증여용도로 용돈을 계속 주시는지, 미혼임에도 거액증여로 여유가 있는지, 결혼주선 받을때 상대 집안 수준이라던지) 여부가
친구 사귈때 엄청 영향주네요..


빈곤한 사람은 자기보다 금전적으로 여유있는 사람이 하는 말이나 고민들을
그저 배부른 소리 한다고만 생각되어서 부아가 치밀고
그저 은근자랑질이라고만 느껴서 아니꼽거나
아님 질투때문에 편히 들어줄 수가 없고 썩은 미소로 듣게 되고.


비교적 잘사는 사람은 자기보다 많이 못사는 사람 앞에서
못사는 상대 눈엔 갑부로 비춰질까봐, 자기도 상황 비슷한척 거짓말해서 맞장구 쳐줘야하고 
혹시나 말 꼬아 듣는것 같으면 바로 거리둬야하고
은연중에 내 경제상황에 대해서 관음증적인 호기심을 가질까봐 불편하고.


유럽 선진국 사회에서도 이렇게 빈부갈등으로 끼리끼리 어울리는지..
옛날 부모님 세대때도 이렇게 각박했을지..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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