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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알고 있었던 엄마의 외도, 말씀드려야 할까요?

ㅇㅇ |2022.10.14 00:12
조회 34,165 |추천 6
안녕하세요 23살 여자입니다.너무 고민되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글 남깁니다..

지금까지 아빠, 엄마, 저, 오빠 이렇게남들이 보기엔 정말 평범한 가정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7년 전 제가 중학교 3학년 때 엄마의 외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어릴 때라 큰 충격을 받았지만그때의 저는 남들이 보기에 완벽해보이는 제 가족을 망치고 싶지 않았고,그때 제가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닌 것 같아서,23살이 된 지금까지 엄마의 외도를 비밀로 하고 지내왔습니다.
성인이 될 때까지는 그래도 엄마를 기다려보자,엄마도 그때쯤이면 달라져있겠지라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아무생각없이 지내왔습니다.
엄마가 정말 밉다가도 가정에 소홀히 하지 않았고, 지금까지 오빠랑 저를 위해 헌신해온 부분들이 있었기에그냥 알고도 모른척 지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얼마 전 엄마 몰래 카톡을 보다가또 다른 남자와 외도하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한두번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그 어릴 때의 감정이 생각나서 심장이랑 손이 떨립니다.
제가 엄마가 외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엄마께 먼저 이야기를 꺼내는 게 맞을까요?
현재 제가 중요한 시험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다시 알게 된 사실이라공부에 집중도 너무 안되고 혼란스럽습니다..
이걸 얘기함으로써 가족이 완전히 깨질까봐도 걱정이 되고,사실 남들에게 보여지는 시선과 제 미래가 걱정이 돼서 말을 꺼내는 것조차도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엄마한테 말을 꺼내도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머리가 너무 복잡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추천수6
반대수32
베플ㅇㅇ|2022.10.15 16:01
엄마와 딸이 7년간 아빠를 속인거네 ㄷㄷ
베플에에|2022.10.15 16:54
아빠걱정은 없고 엄마랑 본인걱정만 하네 나중에 결혼해서 똑 같이 할려나..
베플똥꼬|2022.10.15 15:28
아빠가 알면서 모른척 하는걸수도 있어 넌 그냥 가만히 있어 정말 말하고 싶다면 엄마를 밖에서 따로 봐
찬반한말씀|2022.10.15 15:31 전체보기
엄마가 가정생활을 잘하고 부부생활에 별문제 없다면 그냥 덮어 두어야 합니다.만약 외도를 아빠가 알게 되어 이혼하네 마네하면서 가정에 풍파가 일어나고 부부관계는 평생 힘들어집니다.엄마는 외도가 생활의 활력소가 되기 때문인것 같네요.물론 윤리적으론 지탄받아야 할 짓이지만 글쓴이의 마음이 힘들면 엄마와 진솔하게 대화를 해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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