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 여자입니다.너무 고민되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글 남깁니다..
지금까지 아빠, 엄마, 저, 오빠 이렇게남들이 보기엔 정말 평범한 가정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7년 전 제가 중학교 3학년 때 엄마의 외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어릴 때라 큰 충격을 받았지만그때의 저는 남들이 보기에 완벽해보이는 제 가족을 망치고 싶지 않았고,그때 제가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닌 것 같아서,23살이 된 지금까지 엄마의 외도를 비밀로 하고 지내왔습니다.
성인이 될 때까지는 그래도 엄마를 기다려보자,엄마도 그때쯤이면 달라져있겠지라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아무생각없이 지내왔습니다.
엄마가 정말 밉다가도 가정에 소홀히 하지 않았고, 지금까지 오빠랑 저를 위해 헌신해온 부분들이 있었기에그냥 알고도 모른척 지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얼마 전 엄마 몰래 카톡을 보다가또 다른 남자와 외도하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한두번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그 어릴 때의 감정이 생각나서 심장이랑 손이 떨립니다.
제가 엄마가 외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엄마께 먼저 이야기를 꺼내는 게 맞을까요?
현재 제가 중요한 시험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다시 알게 된 사실이라공부에 집중도 너무 안되고 혼란스럽습니다..
이걸 얘기함으로써 가족이 완전히 깨질까봐도 걱정이 되고,사실 남들에게 보여지는 시선과 제 미래가 걱정이 돼서 말을 꺼내는 것조차도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엄마한테 말을 꺼내도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머리가 너무 복잡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