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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가야하나요...?

쓰니 |2022.10.14 16:00
조회 575 |추천 0
안녕하세요 딱히 상담할 주변 지인이 없는 24살 찐따입니다
네이트판이 가족관련으로는 탑인거 같아서 여기다 글을 올리게 됐어요 제가 이상한건지 한번만 봐주세요...제목을 보신대로 친척 장례식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문제입니다...얼마 전에 엄마 동생이 돌아가셨어요..... 사실 이것만 보면 이게 왜 고민상담인지 싶지만 사실 제가 엄마가 불륜을 해서 낳은 자식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태어나기 전에 엄마가 이미 자식을 키우는 상태에서 제 아빠랑 바람나고 저를 임신해서 그 자식과 남편을 버리고 저희 아빠랑 결혼을 했어요 이마저도 원래 저를 임신할 계획이 없었다고 하더군요.결국 저를 임신해서 어쩔 수 없이 결혼을 하게 됐다는군요.이 사건으로 인해 엄마는 온갖 욕을 다 처먹었고 바람펴서 만난 제 아빠 결혼식 때도 아무도 참석 안했다는군요 그 뒤에 결혼생활은 뭐...막장 그 자체입니다.일단 가정사까지 다 말하기에는 너무 길기 때문에 생략하도록하겠습니다.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엄마 친척분들을 단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이마저도 이모는 23살 때 첨봤고 그전엔 있는줄도 몰랐습니다.그리고 사건이 터지는데 이틀전 동생분이 자살해서 사망했다고...그래서 부랴부랴 밤에 엄마를 태워다 주고 저는 다시 집으로 왔습니다 엄마가 가라고 하기도 했고 내일 출근도 해야해서 말이죠.여기서부터 문제가 터집니다.엄마가 오늘 아침에 전화해서 토요일날 와서 상주보라는겁니다 외삼촌이 혼자 살아서 자식이 없었거든요 근데 저는 그 애길 듣고 너무 당황했어요 지금까지 살면서 단 한번도 교류를 안한 친척들인데다가 불륜해서 낳은 자식인지라 거길 오라고 해서 너무 당황했어요..그래서 내가 꼭 가야되냐 난 외삼촌을 비롯한 외가분들을 여태까지 단 한번도 뵌 적도 없는데 무슨 염치로 가냐....그리고 이에대한 엄마의 답변이 이겁니다
엄마 심정이 어떤지 아냐,예의상 니가 와야 한다,어른이 시키면 하는대로 해라 왜 이렇게 말 안 듣냐 등 그냥 대화가 안되더군요 이 글을 사람들이 얼마나 읽을지 모르겠다만 여러분은 어떤가요?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친척들 있는 장례식장 갈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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