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수. 희연 이렇게 셋이 10년지기고 한달에 한번 꼭 보는 친구들이였는데.
지수가 원래 자기 친한친구 나은이를 저한테 몇번 소개시켜줬었어요
그래서 같이 몇번 만나서 술도 먹고 어울려놀았긴 놀았었는데 그냥 그뿐이고
크게 친해지진 못했어요.
그러다 지수가 나은이를 희연이도 소개시켜줬고 원래 저희 셋이 놀았는데 다들 안면있다고 나은이 까지 넷이 어울려놀았죠
나은이가 워낙 외향적이라 같이 노는데 잘 왔고 남사친이 많아서 그렇게 몇번 같이 껴서 놀았는데
그러다 지수랑 희연이가 각각 다른 지역으로 취업하고
저랑 나은 이렇게 같은 지역에 사는데
솔직히 저랑 단둘이 보기에는 크게 안친해서 교류가없었어요
몰랐는데 나은이 희연이랑 갑자기 어느순간에 엄청 친해진거에요...
그러니까 저랑 나은이 같은 지역이어도 불구하고 그렇게 안친한데 타지사는 희연이랑은 둘이 엄청 친해진거에요
안그래도 같은 지역인데도 저랑 나은이는 그렇게 친하지 않아서 그 넷 안에서도 포지션이 애매했고 저도 저만 안친하고 있구나 어느정도 눈치는 채고있었는데,
원래 만나왔던 두명의 친구들이 조용하길래
제가 지수랑 희연이 있는 방에 우리 약속이 없네 이번달에 언제 만나? 했더니
지수가
사실 나은이랑 해서 나은이 남사친들이랑 이번주보기로했다, 너는 남친이 있어서 따로 얘기안했었다 미안하다 이러는데 이거를 제가 만나자고하니 뒤늦게 얘기들은것도
배신감도 들었고 또 저 빼고 따로 단톡방이 있다는것도 알았어요....
안그래도 나은이랑은 크게 친해지지 않아서 고민이었었고
넷이 만나도 왠지 저만 겉도는거같고
또 나은이랑은 집이 가까운데도 그친구랑 서로 만나지도않고
오히려 타지사는 지수나 희연이를 더 만나는것도 아늕사실이고
의심이 확신이 되는거처럼 막상 정말로 저빼고 셋이 만날 약속을 잡았다는것도 너무 섭섭하고
갑자기 셋이 친했는데 저 혼자만 못친해진 다른 친구 하나로인해 한순간에 저만 멀어진거같아요
제 사교성에 문제가 있는게 클테고
어떡하면 좋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