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동생과 논쟁끝에 여동생 동의하에 글 적어봅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저는 지방소도시에 9급 으로 군청에 근무하는 마흔중반 남자입니다.
아직 베필을 만나지못해 맞선도 보고있는데 저는
결혼을 하게되면 꼭 자녀를 낳고싶습니다.
그러니 맞선볼때 상대에게 그부분을 중요시한다고 어필하고 있습니다.
제가 나이가 나이인만큼 이왕이면 임신이 가능한 연령대의 여자분을 선호하긴 합니다.
저랑 나이가 비슷하신분들 보면 나이때문에 출산을 거부하는 사례가 많기때문에 이왕이면 삼십대 중후반 여성분을 선호하는데 이것때문에 여동생이 저보고 주제도 모른다고 자꾸 시비를 겁니다.
아 물론 저의 직업때문에 자녀를 낳기가 부담스러울수도 있는데 서른평대 대출없이 자가 (아파트) 소유하고있고 남자혼자 돈쓸일이 없어 모은돈도 약 2억원 됩니다.
결혼하면 저희 부모님께서 5억 지원해주시기로 한 상태입니다.
술은 맥주 두세병 정도 마시고 비흡연자 입니다.
적은 월급이지만 결혼하면 최대한 육아에 동참하며 아내와 이쁘게 가정꾸리고싶은데 여동생이 저의 나이와 제가 선호하는 맞선 상대의 나이대를 가지고 자꾸 욕을 합니다.
제가 욕심이 과한건지 조언부탁 드립니다.
아 빠뜨린 설명 추가 합니다.
군청에 근무해서 군단위에 거주하고 있는게 아니고
차로 1시간 거리인 도시 시가지에 거주합니다.
출퇴근하고있으며 결혼을 하게되어도 군단위에서는 거주계획이 없습니다.
다른직업 (아이들 가르치는일) 하다가 9급 쳐서 군청 근무한지는 오래되지않았습니다.
동생이 보여준 댓글들을 보고 상당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여러분들의 말씀대로 저는 우물안에서 제가 그래도 괜찮은조건이라 혼자 자만했으며 자기위안하며 착각에 빠져있었나봅니다.
댓글들 읽으며 얻어맞은듯 얼얼하고 충격이었지만 제 여동생 말이 맞았다는것을 깨달았고요.
조언 주신 대로 돌싱분들중 저의 결혼관과 비슷하신분이나 나이가 있어도 저와의 결혼관이 비슷하신분이 혹 계시다면 잘 만나봐야겠다고 생각을 고쳤습니다.
상당한 충격을 받았지만 이제 현실을 직시하고 주제에 맞게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
사실 저희 남매가 자라면서 저는 아들이라는 이유로 부모님께 특혜를 많이 받은 수혜자로 그이유때문에 불만하는 여동생이 저에게 악담하는거라 생각했어서 동생말에 귀를 기울이지않았네요.
반성 합니다.
조언 감사드리며 코로나로 많이 힘든시간 보내셨을텐데
올해부터 재개하는 축제에도 많이 가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