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아닌 후기입니다~
다행히 다른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사직서는 받았어요.
일은 잘해결됐습니다.
사실 이것저것 걱정이 많았거든요.
고용노동부에서는 무단 결근이라도 몇회 복귀 명령을 하고 내용증명을 보내고
그에따른 증거를 남겨라 하고
무조건 3-5일 이렇게 주고 30일이내 임의로 퇴사시키는 경우 회사에서 해고예고수당이라는것을 줘야 하고.. 위반시는 머 ~몇년이하 징역이나 벌금..이나...
와...진짜.. 어느분 말씀처럼 지발로 나가준건 고마운데.. 나 안봐도되니까 사직서라도 쓰고가든가..
정말 고용 노동부에서 안내받은거 녹취 올리고싶네요. 이렇게 회사기준에서 다른사람 피해보는건 고려를 안하는듯..
다른 직원분들도 차라리 잘됐다고.. 전부터 일못해서 누수생기는거 하나씩 하나씩 꺼내시는데..
그집 찾아가서 손해배상 청구하고싶은데.. 참았어요.
그래서 사직서 받은걸로 만족 하려구요.
많은 분들 도움주신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천억대 매출규모가.. 대단한건줄 이번기회에 알게됐어요~
그것도 너무 감사해요. 항상 중소기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냥 중소기업치고 잘 챙겨주시는거구나~
이전에 다녔던 회사들이 참 별로였구나..
300명 이상 있는 회사도 다녔지만.. 연차 이런거 꿈도 못꿨거든요.
그런부분에 대해서는 회사에 참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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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쯤 된경리임.
갑자기 연락없이 무단결근함
몇번 9시,10시넘어 느릿느릿 출근한적있어서 이번에도 늦잠자나했음.
10시넘어 회사 메신저방탈퇴함
내전화는연결안됨.
다른전화는 연결됨. 전화안받음
카톡 문자씹음.
우리회사 특성상
퇴사하더라도 안잡음.
관리자들이 어지간한업무다함.
근데..
퇴사를한다는건지 무단결근만 한다는건지..
출근을하긴하는건지..
그럼계속 기다려야하는건지..
확실하게하려면 내용증명보내라는데..
그렇게까지해야하나 싶다가도
딱6개월차에 짤라주세요 하는거같기도함
실업급여때문에..
업무실수 여러번날때도 여기저기서 다커버쳐주고..
어리다고 적응하는데힘들까봐 나이먹은언니들이 나서서해결해주고..
당췌 이럴거면 회사를 왜다니는지.. 고칠생각도 없고
대답도없고 일은시켜도 하지도않고
경리가 급여일에 한명만입금안해주고..아찔해 짐
퇴사한 직원 급여는 더주고..ㅎㅎ
마흔넘은 언니들이인사해도 본체만체하고
어리니까 그넘의엠지라고 애기마냥 다알려주니까
이렇게뒤통수를..
비슷한 다른친구는 싹싹하고 씩씩하고
하물며 상사들이 쓰레기들고가면 제가들게요 말이라도 하는데 안해도된다는데 제팔이 더튼튼해요 하는데..말이이뻐서 시키지도않지만 고마워서라 뭐하나더 챙겨주고싶고
비교아니비교되니 나외에 다른분들도 몰래몰래 기프트선물보내주고
상품권보내주고 커피쿠폰쏴주고. 생일 입사일 다챙겨주고
힘들때마다 차라도한잔사주는 그런회산데..
같은 엠지는 아무래도 아닌듯 그냥성향차이인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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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하자면
년 매출 1000억대 회사인데.. [실무자는 아니라서 순매출이 얼마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나름 직원들도 30여명 되고 파트별 업무도 잘 나누어져있고 다들 서로 돕고 도와주면서 일 하는 분위기에요.
지방이긴 하나..
회사 직원분들중 많은 비율로 기혼 특히 자녀있는 분들이 많이 다니는 편이신데.
다들 아이가 혹시 아프기라도 하면 본인 맘이 더 속상할테니 옆에서 다들 안타까워하고
관리자들 하물며 대표님, 상무님 그누구도 눈치 주지 않아요. 그부분에서는 연차사용등일 자유롭긴 합니다. 팀원들도 서로 돕는 분위기고 ..
오히려 아이 아픈데 끼니 거르지 말라고 배달 쿠폰도 보내주는 그런회사, 관리자들 입니다.
직원분들도 서로 서로 입장을 아니 걱정을 먼저 하지 뒤에서 뭐라하지 않아요.
물론 비슷한 상황에 억울한 분들도 계시긴 하겠지만.. 그래서 퇴사를 한건지..이런저런 생각도 들고..
이번에 특별 상여지급도 모두 고생했으니 전직원 주라고 하셔서 입사 2개월 안된 인턴들까지도 다 지급해줬어요. ㅠ
요즘 직원들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어떤부분 불만이면 말을해서 조율을 하던지 할텐데.. 참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