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원 강사입니다.
대학교 1학년부터 해서 벌써 15년째 하고 있네요
저는 고등학교 때 만난 첫사랑을 2년 전에 다시 만나 사랑 진행중입니다. (제가 너무 그리웠던 사람이라 간간히 메일을 보내며 안부를 물었습니다. 서로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졌다기 보다는 여자친구가 유학을 간 바람에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제가 예전에 보낸 메일을 보고 화를 내며 헤어지자고 하는 겁니다. 지금 여자친구를 만날 때 보낸건 아닙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제가 대학교 2학년 군대를 가기 한달 전 상황입니다. 이제 하던 수업을 정리해야 하던 중인데 그때만 해도 제가 대학생이다 보니 학력과 출신학교를 속이고 수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수업 받던 학생 어머니 중 한분이 의심하셨는지 그 학교에 연락하셔서 제가 그 학생 출신이 아닌 걸 알게 된 겁니다.
그래서 제가 잘못을 구하고 학원비 전액 환불을 원해서 환불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많이 흘러 그때 수업들었던 학생들과 우연히 연락이 되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때 한 여학생의 얘기를 들었는데(그 어머니 딸아이입니다.) 제가 그렇게 되고 나서 학교도 못나오고 정신과 치료도 받았다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전 그 학생에게 사과를 하고 싶어서 아이들에게 연락처를 물어보니 지금은 연락이 안 된다 하네요. 그때 어찌어찌 이메일주소를 알게 되서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달 후 메일을 안 읽은 걸로 생각되서 가시 한번 메일을 보냈는데
이 두 통의 메일을 보낸 건 이 여자에게 호감이 있고 관심이 있어서 그런거다. 너의 마음속에 이 여자애가 있는 거다. 자기는 자신이 유일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널 만나고 싶지 않다. 헤어지자 합니다. 어떻게 해야 여자친구의 화가 풀릴까요?
제 상황과 저 메일을 보고 여자친구 생각처럼 해석을 해야 하는 걸까요? 참고로 여자친구는 유럽에 오랫동안 생활해서 유럽식으로 생각을 합니다.
저는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를 굉장히 오랫동안 생각해오고 다시 만나서 지금의 사랑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