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짝사랑 우울증 걸릴 거 같아요

쓰니 |2022.10.23 23:35
조회 11,124 |추천 2

21살이고 1년 남사친을 4개월째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 친구도 어느 정도 눈치를 채고 있어요
그리고 동시에 선을 긋고 있어요...

그런데 정말 힘든게
선을 긋다가도 잘해주니까 그게 희망의 불씨가 돼서 어떤 날은 일상에 집중이 안돼요
심하게 우울해질 때도 있고요

하지만 고백은 안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게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짝사랑이 길어지니까 모순적이게도 연애는 망설여지더라고요

그럼에도 좋아했었다는 말은 꼭 하고 싶은데,
"나 너 많이 좋아했었다"

이건 무슨 심리일까요?..

+제 마음을 모르는 척하는 그 친구의 태도가 너무 답답해서 인거 같기도 하고, 그렇게 말하면 저를 여자로 신경써줄 거라는 희망이 있는 거 같기도 해요...

몇 주째 마음이 너무 힘든데 도와주세요

추천수2
반대수42
베플ㅇㅇ|2022.10.24 23:41
선을 긋는다는건 정말 정중한 모양세의 거절입니다. 이성으로는 절대 아니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서는 관계 유지할 마음은 있다는 제스처의 친절일거고요 근데 사실 내가 말한거 글쓴님이 모르시진 않을겁니다. 걍 인정하기 싫으신거 뿐일듯 님이 고백하는 순간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관계도 끝장날겁니다. 여자로서 신경써줄거란 희망이 있는게 아니라 여자로서 신경을 써주기 때문에 최대한 매너있게 선을 긋는 거에요 답은 이미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행동하기 싫으실 뿐이지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