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 있어서 부모님집에서 아기를 키우고있습니다.
아기는 백일이 지났습니다.
부모님집이 주택이라서 마당을 통해 일이층이 나누어져있고, 저랑 애기랑 일층에서 지내고있는데, 일층은 샤워시설이 없어서 이층에서 씻고 밥도 이층에서 가져와서 일층에서 먹고 있습니다.
근데 부모님집에 중형견 브리타니 스파니엘 (몸무게 20킬로)를 기르고 계신데, 개는 이층에서 지내고 밤에 잘때 빼고는 마당이랑 이층 왔다갔다하면서 지냅니다.
개가 마당에서 응가 쉬하고 흙과 세균 묻은 발로 이층에서 돌아다니고 쇼파며, 침대, 온이불을 발로 다밟고 지냅니다. 임신했을때 이층에서 개랑 같이 지내봤는데 개가 마당과 이층을 왔다갔다 수시로 해서 마당 갔다올때마다 발을 매번 닦기가 힘듭니다. 자고있는데 짖어서 깜짝깜짝 놀란적도 있습니다.
저희개는 지나가는 사람을 물어 피난적이 있고, 공원에서 사람들 문적도 두번있고, 지나가는 개들을 물으려고 난리치고 집에 자주오는 이모도 물으려고 했고, 제남편도 같이산책하고 먹을걸줬지만 나중에는 손을 물어피가났습니다.
집에 손님이오면 난리가 나서 어디가둬두는데 문을 긁고 뛰고 짖고 난리를 칩니다.
이층에 제가 밥먹으러 아기랑 같이 올라가면, 제가 아기옆에 항상있어서인지 아직 아기를 물으려고 하지는않았는데, 개가 장난이라도 치다가 날카로운 발톱으로 아기 얼굴이나 눈이라도 긁을까봐 걱정이 되서, 제가 아기 옆에 개를 못오게 합니다.
개를 애기옆에 못오게하면 오빠,엄마는 개가 물지도 않는데 왜 혼자 유난이냐고 합니다.
위의 문제들 (위생, 발톱에 긁힐문제, 물까봐 문제)이 문제들이 걱정이 되서 이층에서 아기랑 지내기가 어려운건 저만의 생각인지요.
엄마가 다른사람들은 다 개랑 고양이랑 아기랑 같이 한곳에서 길르는데 왜 혼자만 유난이냐고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