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날 그리워한다는 듯이 카톡 프로필 뮤직을 바꾼다거나 나와 관련된 글을 올리면 그래도 네가 날 완전히 잊진 않았구나 싶어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매일 우리가 전화하며 웃고, 울고, 화내던 때가 종종 생각나 그때는 별 거 아니었던 것들이 지금 생각하면 다 추억이더라 너한테는 고마운 것들도, 미안한 것들도, 하고 싶은 말들도 너무 많아 난 우리가 진짜 사랑인 줄 알았어 근데 우리가 진짜 사랑이었고 네가 날 정말 사랑했다면 지금 당장 내게 전화했지 않을까
울고불고 소리치며 내가 미안하다고 너무 보고 싶었다고 전화 한 통 주지 않았을까?
넌 또 그저 네가 그럴 자격이 없어서 안 그랬다고 하겠지 그거 다 변명인 거 너도 알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