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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겨울사이

ㅁㄷㄹ |2022.10.28 23:14
조회 677 |추천 4
어둠이 길어지고 석양은 나뭇잎에 물들고 있어요.

물들은 석양은 땅으로 져서 출퇴근길 낙엽이 바스락 거리기 시작했어요.

전 가을 낙엽길을 참 좋아해요.

걷는 걸음걸이가 제일 느려지는 시기예요.

이 걸음걸이가 그대랑 오손도손 얘기하며 걷던 걸음걸이정도 였던거 같아요.

그럼 그생각에 더 일부러 길가로 낙엽을 밟으며 걸어요.

이렇게 걷다보면 집까지 좀 멀리 돌아온거 같은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걸어요.

밟히는 낙엽이 많아질수록 눈에 밟히던 그대 생각도 길어져요.

사랑하기 사랑받기 참 좋은 행복한 계절인거 같아요.

참 다행인게 가을엔 외롭지가 않아요.

시월의 끝자락에서 밝게 인사드려요.

잘지내요. 행복해요!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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