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남친 20초반이고 3년 정도 사겼어.
서로 거의 첫사랑이고 남친이 나한테 첫눈에 반해서 엄청 좋아했거든
근데 장거리고 오래 만나다보니 이런저런 싸움도 많아졌고 남친피셜 나랑 만나면서 이렇게 됐다면서 싸울때 욕에 패드립에 만나서 싸우면 몇 번 때리기도 했어.
나도 남친이랑 싸울 때 말이 너무 안통하니까
(내가 남친한테 ~~게 서운했다. 하면 이해를 못하고 니가 이렇게 만든거다 니도 이런 적 있잖아 피코하지마러 이렇게만 나오니까.. 난 그래도 남친 얘기 듣고 이해라도 하거든 )
점점 분노조절이 잘 안되기 시작했고 당연히 제대로 해결도 안하고 그냥 사이 다시 좋아지고 이랬어. 서로 아직 좋아하고 정도 들어서.
근데 이게 너무 지속되고 점점 소홀해지는 것도 느끼기 시작해서 내가 헤어지자고 몇번 그랬어. 근데 남친이 나랑 여행다니면서 돈을 더 많이 썼거든? 그런거 자기가 정리해서 나한테 200을 주면 헤어져주겠다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지금 대학생이고 알바도 안하는데 그런 큰 돈이 어딨냐하니까 카뱅 대출 받아라, 니네엄마한테 말한다 이러면서 엄마 번호로 문자 보내는 시늉하고 막 협박을 하는거야…. 난 당연히 엄마한테도 못 말하겠고ㅠㅠ너무 불효같아서..
어쨋든 몇 번을 그러다가 다시 화해하고 하다가 (내가 미련한거 같아ㅠ) 얼마전에 또 싸우다가 내가 너무 못 참겠는거야. 그래서 또 해어지자 하니까 돈 달라하고.. 내가 그땐 진짜 정신 나가서 해어질 각오하고 카카오뱅크 대출금 받아서 200을 보냈거든? 근데 그거 받고도 자기는 못 해어지겠다고 지금 화해 다시 안하면 나랑 한 동영상을 풀던지 무슨 짓 할지 모르겠다고 또 협박을 하는거야.. 그렇게 계속 싸우는 전화하다가 내가 또 결국 그냥 200되돌려 받고 넘어갔어..
근데 최근에 또 싸우다가ㅜㅜ이번엔 300을 주면 헤어져주겠다고..
이거 안전 이별 해야하나?? 어떡하지??ㅜㅜ 나도 사실 마음 단단히 먹고 딱 잘라내야하는데 미련하고 우유부단해서 이 사단 날 때까지 끌고 온거 같다ㅜㅜ 정말 얘랑은 미래가 안보이고 맨날 이렇게 싸우면서 우울증 까지 올 거 같은데 또 이게 아직 얘를 좋아하는건지 정인지 마음먹는거처럼 안 끊어내지고..
정말 돈 주고 끝내야할까?? 다른 방법이 있을까?? 도와주라 ㅜ 이걸 주위에 말할 수도 없고 여기에 글 처음 써봐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