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병원비때문에 결혼에 지장
ㅇㅇ
|2022.11.10 23:01
조회 56,455 |추천 11
내년 가을 결혼 예정인 예비신부입니다
오랫동안 혼자 원룸에 살며 외로운 마음에
2년 전 펫샵에서 싸게 말티즈 견종 강아지를 샀었어요
알고보니 약하게 태어났고, 잔병을 달고 삽니다
장기들도 안좋아서 자주 입원에..
매달 병원비가 너무 커 제 월급을 다 털어도 모자라서
모은 돈도 털고 사실 결혼 비용에 쓸 예정인 금액들도
40프로 정도는 병원비랑 입원비에 썼어요
부모님도 작년엔 도와주시다가 이제 안도와주십니다..
이러다가 결혼 시기에 지장이 생길 정도라 멘붕이네요
그리고 결혼을 해서도 시실 감당할 자신도 없고요..
그래도 이렇게 아픈 강아지를 돈도 많이 드는데
누가데려갈까 싶어서 저라도 포기하고 싶지는 않은데
점점 통장잔고 보면 지치고 너무 힘들어요...
계획대로 잘가던 내 인생에 왜 지장을 주는 건가 싶어서
미운 마음도 들고 괜히 불쌍하기도 하고 복잡해요
아픈 강아지 키우는분들 다들 이렇게 힘드신가요...
다 참아도 돈 때문에 정말 힘들어지네요..
- 베플ㅇㅇ|2022.11.11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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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바꿔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잘 돌봐주시기로 입소문난 병원들이 있어요. 저도 한달에 70-100쓰다가 주치 병원 옮기고 월 10만원대로 지출했던거 같네요. 15살 넘게 행복하게 함께 잘 지냈고요 . 비용이 너무 부담스럽게 느껴지면 병원 맘편히 못가요. 노견돠면 더더욱요!!
- 베플ㅇㅇ|2022.11.1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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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샵 강아지들 다 아파요 그래서 사지 말라고 하는 거예요 외롭다고 덜컥 물건처럼 충동구매하듯 사고 잘 알아보지도 않고 병원비 부담된다고 징징대고 대체 뭐하는 거예요 전두엽 발달이 덜되 즉흥적이고 충동조절이 안되는 사람 같은데 앞으로는 스스로 자각하고 중요한 결정 백번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겨요 쓰니 같은 사람 딱 질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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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남자ㅇㅇ|2022.11.1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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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시키세요 아프면 안락사가능함 비요 은10~15만원 동물병원가면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