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길 지하철에서 여자들 싸우는거봄
ㅇㅇ
|2022.11.11 10:46
조회 421 |추천 0
경의중앙선 청량리 -> 왕십리 방향이었는데 그 구간은 사람 진짜 오지게 많음.
출근길이니 당연히 더 많음.
역시나 청량리역에서 꽉꽉 찼었고 나는 끝에 봉에 기대서 웹툰보고있었음.
그리고 마지막에 탄 여자 둘이 있었음.
짧은 치마입은 여자(이하 치마여자)가 갑자기 벌레본것마냥 소스라치게 놀라서 왜저러나싶어서 그때부터 곁눈질로 힐끔힐끔 봤음.
밑을 보니까 치마여자 옆에 헤드폰낀 여자(헤드폰여자) 큰 까만가방이 치마여자 다리를 계속 쳐서 치마여자가 놀라고 간지러워하는것 같음(몇번긁음). 옆에 있는 나까지 깜놀했는데 헤드폰여자는 그 상황을 모르는지 핸드폰보면서 아랑곳안하고 계속 치는것 같았음.
이때부터 뭔가 조짐이 보였음.
치마여자도 짜증이 났는지 몇번 슬쩍 밀었는데 갑자기 헤드폰여자가 치마여자를 확 치더니 왜자꾸 치냐고 쌍욕을 함. 나까지 놀람
치마여자도 거기서 쌍욕으로 받아치고 둘이 몇 마디 덕담을 주고받다가 조용해짐.아마 치마여자가 뭐라하는지 헤드폰여자는 못들었을듯? 치마여자만 이어폰안끼고 있었음. (그 이후로 혼자 또 쌍욕하면서 낌)
그러다 왕십리에서 내릴때 치마여자는 맨 뒤에서 앞사람들 나가기 기다리는데 헤드폰여자는 안내리는지 자리에 앉으러가다가 치마여자를 또 밀치고 지나감.
치마여자는 또 헤드폰여자를 밀침;; 그러면서 헤드폰여자가 왜자꾸 치냐고 큰소리로 또 욕함..그리고 또 몇마디 쌍욕을 주고받다가 치마여자 내릴때되서 내림.
금요일 아침에 피곤해서 졸렸는데 잠이 확깼음.
치마여자는 가방 제대로 들어서 다리 치지말라고하면 서로 싸움 안났을텐데라는 생각도 들고...
개인적으로 요즘 지하철에서 여자들 헤드폰+짧은머리+맨투맨(or 후드티)+이상한 목걸이+슬랙스 많은데 나도 저 몇몇 특징 여자들의 안하무인에 몇번 당해서 옆에 있으면 피하고, 편견이지만 경험상 너무 이기적이라 싫어해서 글을 약간 편파적으로 쓴 감이 있음.
출근길 바로 내 옆에서 여자들이 쌍욕하면서 싸움난걸 처음봐서 신기해서 써봄.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는 민폐끼치지말고 조용히 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