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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농락당한 기분에 억울하고 화나서 미칠거 같아요

쓰니 |2022.11.16 05:08
조회 1,315 |추천 0
전남친이라고 부르는 것 조차 싫은 쓰레기라는 단어가 아까운 인간 말종한테 걸렸던거 같은데
완전 농락당한 기분에 억울하고 화나서 미칠거 같아요. 
저만 첫 연애라서 작정하고 온 쓰레기를 못 알아채고 거르지 못한건가 이런 생각이 들고
그저 속상합니다ㅜㅠ미련이 남는것도 아닌데 저도 사람인지라 무의식적으로 그 놈이 생각날때 너무 화가나고 분해요.

일하는 곳에서 만나게 됐는데 처음에는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았어요.일하면서 봤을 때 저뿐만 아니라 같이 일하는 동료들 모두가 요즘 세상에 보기 드문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죽하면 헤어지고 그놈이 한 행동을 들은 같이 일했던 동료들이 충격을 받을 정도였습니다. 사람 그렇게 안봤는데..무서운 세상이라고 다들 느꼈어요.
그놈한테 호감이 잠깐 들었을 때, 그놈이 쓰레기인지 몰랐을 때에제가 좋다며 정말 오래보고 싶은 사람이고 결혼까지 생각이 있을 정도로 맘에 들어서놓치면 후회할거 같다는 그 놈의 말을 듣고는이렇게 괜찮은 바른 사람이라면 사귀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제 마음이 이렇게까지 크지도 않았는데. 정말 오래 볼 것처럼 다정하게 말하는 말에, 그놈이 정말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믿었고 오래볼 사이가 될거라 믿고 저는 진지하게 마음을 키우게 되었습니다.본지 얼마 안된 사람이 정말 오래보고 싶고 결혼까지도 생각이 있다는 이런 말을 했던 것을 의심하지 않고,, 정말 나를 이렇게나 좋아하는구나..라고 생각하고 진지한 마음을 갖게 되었던 제가 너무 억울하고 속상한 심정이에요. 당시에 거짓말일거라는 의심이 들어 물어봤을때에는 정말 진심인것처럼 말해서 속아 넘어가버렸어요. 정말 너무 분하고 속상하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여자 가볍게 만나는 쓰레기가 아무 생각없이 하는 말인데,,, 사람 자체가 인성 바른 사람이었다고 알았어서 속절없이 믿고 진지하게 마음을 키우고 말았어요.지금 생각해보면 작정하고 좋은 소리만 했는데 그걸 어떻게 알아챘겠나 싶기도 하면서,,, 
사귄지 얼마 안되었는데 상황 상 장거리가 되면서 연락이 뜸해지더니, 오랜만에 연락하니 그놈은 몸이 멀어지니 마음이 멀어진다는 말을 하며,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 때 저는 너무 진심으로 좋아했던 나머지 받아들이지 못했고 매달렸어요. 안본지 3주만에 갑자기 마음이 떠났다는게 말이 안됐으니까요..그래서 계속 연락을 했고 처음부터 가볍게 만나려던거냐고 물었더니. 그제서야 말하더라고요
그냥 외로워서 가볍게 만날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진심으로 엄청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부담스러웠다며, 그래도 정말 좋아해서 만났던거라고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스스로가 쓰레기라는 걸 안다. 미안하다 하지만 해줄 수 있는게 없다. 나는 원래 가볍게 여자를 만나는 사람이고 뭘 어떻게 하냐. 너무 자존감 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좋은 인생경험이었다고 생각해라. 정말 진심으로 좋아했고 괜찮은 사람이라서 너라는 여자를 만났던건데 몸이 멀어지니 마음이 떠났다고.. 정말 사랑했는데 금세 식은거라고 이런 말에 너무 화가나는거에요. 그래서 미련이 남고 다시 잘해보고 싶고 이런거 절대 아닌데 분이 안풀려서 계속 욕하게 되는거 있죠..  (진짜 말하는거 세상 쓰레기보다 못한 인간말종아닌가요ㅋㅋ)
통보를 받고 빡친 저는 애초 가볍게 짧게 만날생각이었는데 진심이었다는게 말이냐.. 좋아하지도 않았던거 아니냐.. 마음이 없는데 어떻게 만났던거냐라고 따졌더니, 진짜 좋아했던건 맞다며 매력이 없는데 어떻게 더 보냐고 하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말하는게 너무 ㅈ같아서.
애초에 가볍게 만날 생각이었다는 건데.. 정말 그냥 여자 가지고 노는 쓰레기라는 걸 알면서도 지금 이렇게 감정을 떨치지 못하는건 그 놈이 하는 말 때문인거 같아요. 여자 가볍게 만나는 놈이 어떤 말을 못하겠어요.. 알면서도짧게 만날생각으로 사귀자했는데,,, 적당히 입에 발린 말이 아니라 장래에 대해 결혼까지 언급하는 등... 헛소리를 진심인것처럼 그렇게까지 말해서 제 마음은 진지하게 키워 놓고 오히려 적반하장에 부담스럽다고 말해서 제가 미친놈이 된 거 같고 억울하고 분해요.
마음이 없고 정이 다 털렸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문득 무의식적으로 그놈이 생각날때 계속 스스로 억하심정인지 화가 나고 분이 안풀려서 미칠거 같아요.그래서 너무 화나고 속이 안풀려서 보던가 말던가 톡으로 욕을 퍼붓기도 했는데..그래도 안풀리네요 어떻게해야 더 빨리 다 떨쳐낼지
정말 오만 정이 다 털렸는데 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생각날때 화가나고 억울해서 미칠거 같을때 잠도 선잠자서 미치겠어요.
소중한 시간내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다시 평화로운 예전의 제 모습이 돌아올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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