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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결혼을 해야한다면 이유가 뭐죠

쓰니 |2022.11.25 09:52
조회 95,937 |추천 160
31세여자입니다. 서서히 주변에서 결혼안하세요?.. 이러는데...꼭 결혼을 해야하나 싶은기분입니다..그냥 연애만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지금까지 모아둔 돈도 많이 없어서 애초에 애키울 생각도 없고,그냥 저냥 살고 있는데 결혼준비 안하는 사람들 막 생각없어보이고문제있어 보이고 그러나요 ???꼭 결혼을 해야한다면 이유가 뭔가요?고부갈등 걱정되고, 아이걱정되고, 아이교육비걱정되고, 그냥 걱정거리만 잔뜩 늘어날것 같은데...그냥 주변 시선이 결혼준비 안하며 살고있는 사람들을 보면 안좋게 생각하는것 같아서요.솔직한 생각이 궁금하네요..ㅜ


추천수160
반대수55
베플CHAN|2022.11.25 13:34
모아놓은 돈 부족,고부갈등,아이걱정,아이교육비 으로 결혼하기싫고 출산하기 싫다고 하셨죠? 개인의 선택은 자유죠. 근데 선택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본인이 져야합니다. 미혼의 30대 이후 벌어지는 일 말씀드려볼게요. 1) 30중반이 넘어가면 만날수있는 친구가 점점 줄어들거구요. 40 넘어가면 없다시피할거에요. 30대 이후의 친구관계는 공통의 관심사가 있어야하죠. 기혼친구는 기혼친구끼리 만나서 공통사 나눌거구요 똑같이 미혼친구는 미혼친구끼리 만나겟죠, 만약 쓰니 친한친구중에 쓰니빼고 다 결혼한다 가정하면 쓰니는 새 친구를 만들지않는한 자주 만날수있는 친구가 없겟죠? 2) 건강관리,자기관리 하시는진 모르겟어요. 빠르면40대 중반, 늦어도50중반쯤 되면 몸이 한두군데 아프기 시작합니다. 뭐 살다가 맹장이라도 터진다던가 교통사고라도 크게 나서 병원에 입원이라도 했다 치면 일단 쓰니는 보호자가 없어요. 장년 이후로 병원에 입원이라도 할일 꼭 생기는데 보호자로 70~80 노인이 되신 부모님이나 형제,자매한테 직접적인 걱정을 끼쳐야합니다. 3) 연애를 할때, 상대에게 본인은 비혼이다 라는걸 밝혀야합니다. 30넘어서는 그게 상대에 대한 예의에요. 쓰니님은 결혼 안할건데 상대는 결혼을 하고싶어하면? 이런 관계는 애초에 연인으로 시작을 하면 안되죠. 본인과 결혼관이 맞는분을 만나려보니 만날수있는 이성도 제한적일거고, 연애도 쉽지 않을겁니다. 4) 평생 완벽하게 혼자일 각오 하셔야합니다. 특히 집에서요. 그리고 식사와 거동이 불편해진상태에서 노인이 되면 그 외로움은 더해지겟죠 5) 경제적인 어려움을 100% 혼자의 힘으로 이겨내야합니다. 내가 생계유지가 불가할때 배우자가 힘이될수도있는데, 이점을 아예 생각해볼수조차 겠죠? 6) 주변 사람들의 문제있는 시선을 평생 감내해야 합니다. 쓰니가 스스로 안한거지만 타인에게 이걸 다 설명할순 없겟죠? 그렇다면 타인들은 오해를 하겟죠. 그 시선을 감내해야 합니다. 뭐 일종의 쟨 왜 고등학교를 졸업 안했을까? 대학교 진학을 왜 안했을까? 라는 시선처럼요 비혼의 장점도 있다생각해요. 하지만 기혼의 장점도 있습니다. 잘 생각해서 판단하세요~ 제 생각엔 좋은사람 못만날바에 혼자가 낫지만, 내 기준 좋은사람을 만났을때엔 놓치지 말고 결혼하는게 좋다구 생각되요. 그러기 위해서라도 스스로 나는 비혼이다 라고 주장하는건 다시한번 생각해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아 그리고 이건 제 경험인데, 장점만 있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장점이 단점을 커버할수있을지는 본인 판단과 ╋ 가족 의견 잘 들어보시구요^^ 친구들의 의견은 관계 깊이에 따라 적당히 참고하시길바래요(친구는 사실 내 행복에 큰 관심이 없죠ㅠ)
베플쓰니|2022.11.25 18:50
세상에 꼭! 해야하는 이유란 없습니다...
베플ㅇㅇ|2022.11.25 23:36
저는 개인적으로 결혼 추천해요. 평생 내편이 있다는건 세상 그어떤것보다 든든한 울타리를 가진 느낌이에요. 물론 서로간의 끊임없는 노력과 희생이 필요하지만요. 직장에서 멘탈 탈탈 털리고 퇴근해도 남편이랑 맛있는거 먹으면서 수다 떨다 보면 다 풀려요. 자기전에 서로간의 체온을 느끼며 자는것도 좋구요. 제가 사람 만나면 기가 빨리는 스탈이라 친구가 많지 않은데 남편은 평생 친구이자 가족같은 느낌이에요. 가끔 왠수같을때도 물론 있습니다. ㅎㅎ 결혼 15년차에 애 둘 키우는 엄마지만 결혼을 후회해본적은 없는것 같아요.
베플OO|2022.11.25 11:59
꼭 해야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가정을 꾸리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 보면서 한편으로는 부러운 감정이 생긴다면 안할 이유는 없겠죠?그게 아직 본인 스스로 결혼에 대한 준비가 안되어 있는것 뿐이지 잘못된 건 아닙니다. 본인이 결혼에 대한 생각이 드는 시점이 찾아올때 하시면 됩니다. 다른 노처녀 노총각들이 지들도 안해본거 결혼 왜하냐는 말은 들으실 필요가 없어요. 못한 사람들이 배알꼴려 같이망하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입니다.
베플ㅇㅇ|2022.11.25 20:49
요즘은 그래도 되죠 뭐 이상한 사람이랑 마이너스로 삼사십년 사는게 얼마나 피곤한데 사실 사람들 무지성인 사람많죠 남들 하나까 하는 마인드가 대부분인데 사능거 자세히 보면 그닥 안부러워요
찬반ㅇㅇ|2022.11.27 04:14 전체보기
인터넷에서나 비혼비혼 거리지 현실에서 멀쩡한 사람들은 다 결혼하고 잘삶.. 도피하듯 하는 결혼만 아니라면 결혼하는 게 훨 좋음. 대학을 가는 것처럼 결혼 역시 인생의 하나의 큰 이벤트고 행복임. 실제로 결혼했다가 실패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전부는 절대 아니고 실패 무서워서 결혼을 안하는 것도 어리석음. 그리고 현실은 결혼하지마라 불행하다 난 비혼할래 어쩌구 하는 것들 신포도들도 많이 섞여 있음ㅋㅋㅋ 사실 얘네는 결혼 안 하는게 아니라 못 하는 거임.. 내 주변 비혼녀였던 애 하나도 비혼비혼 거리면서 결혼 왜 하는 거냐고 결혼식 허례허식이라고 결혼하게되어도 식도 올리는 둥 마는둥 소박하게 할거라더니 자기보다 9살이나 많은 꼬부랑 할배긴 해도 정작 진짜로 결혼하자는 남자 생기니까 입 찢어져서 남들 할 거 다 하면서 드레스에 식장에 들러리들에 난리 부르스추면서 결혼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인스에 #남편을바라보는행복♡ ㅇㅈㄹ떨고 ㅋㅋㅋㅋㅋㅋ 비혼비혼 페미페미 걸스캔두 애니띵 쿵쾅 이런 거 걍 무시하는 게 좋음. 아무하고나 할 일은 절대 아니지만 할 수 있다면 하는 것도 행복함. 대신 상대방 집안이 정상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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