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효? 맨날 눈팅만하다가 대한민국의 아줌마들의 강인함을
부족하지만 쬐끔 알려드릴까~혀서 키보드란것을 뚜들겨봄돠!ㅋ
전 올해24살에 결혼생활1년차인 주부입니다~(아이부끄ㅡㅡ;)
작년이맘때쯤이었어요~
참고로 전 대구에 살거덩효? 글구 전 중고차쟁이(상사딜러)를
틈틈이 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손님께 티코를 가져다 드릴려고 중앙통한복판을
쌩~하니 달려가는데 그날따라 토욜이어꾸, 더군다나 퇴근시간이었어효~
근데 전 천천히 조심해가면서 1차선으로 운행중이었죠~
그런데 이게 웬일임까?!!!
글쎄 24?번호 뻐쓰한대가 제앞을 살짝 치고 지나가더니 미안하단표시한번안하고 그냥 자기차선의 자리를 잡더라구요~
제가 운전한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남들은 저에게 "여자총알택시"라고 하더군요~ㅋㅋ자랑은 아니지만.. ...
그래서 전 참지 못하고 티코의 장점을 최대한활용해 버스앞을 가로 질러막고는 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뻑~하니 버티고 있었죠~
그랬더니 글쎄 24?번호의 뻐쓰기사아저씨 대뜸 창문을 열고는"야이씨x야 얼렁 차빼!"하는것입니다.
하이구~누가잘못했는데 누구한테 승질을 부리는건지... ...
그래서 전 차에서 내렸죠!
근데 제가 키가170인데 거기다 7센치나되는힐을 신고있었어요~
근데 버스아저씨 내리더니 제앞에서 약간흠칫하시는겁니다.
ㅋㅋㅋ여자보다 키가 작아서 그런지 자존심을 조금은 상실하신듯싶더군요~
일단 거기서 제가 한방치고 들어간셈입니다~ㅋㅋ
그리고는 그 아찌와 저의 대화는 이렇게 오갔습니다...쩝접
아줌마 왈 "니 아까 머라켔노?"
뻐쓰아찌왈 "내, 내, 내, 내가 뭐라카긴 뭐라켔는데?"
아줌마 왈 "니아까전에 분맹히 아이씨x야 얼렁차빼! 켔나안켔나?"
뻐쓰아찌 왈 "퉤퉤(침뱉는소리) 여편네가 할짓음쓰마 집구석에서 아새끼나 키울끼지 만다꼬(뭐한다고) 인종이 마니댕기는 주말에 차는끌고 나와가 지랄이고 지랄이!"
헉! 할말을 잃은 아줌마 왈 "야! 이 콩만한자슥아! 내 좌우명이 뭔지 아나?! 남자든여자든 내보다 쬐껨한것들은 안건드는게 내 좌우명이고 내 자존심인데 니 오늘은 안되겠다! 그라고 니가 내차 박고 갔으마 미안하다케야지 어따대고 삿대질에다 욕짓거리까지 깔기고 나발이고!"
그제서야 주말의 복잡한 교통을 정리하던 우리의 의경총각세명등장
의경1왈 " 아가씨 무슨일이십니까?"
아줌마왈 " 닌또 머꼬 머한다꼬 이제서야 나타나노! 내차 박힌거 안보이나?"
의경1왈 " 그게아니고 얼른 차를 가차선으로 빼시지예~그라고 말씀들계속 하이소"
아줌마왈 " 내가 진작에 그랄랬으마 그랬지 지금은 몬그란다! 내 오늘 쪽깐김에 마자깔란다! 내 이 아저씨 한테 이자리에서 사과안받고는 절떄로 못움직인다!"
그제서야 뻐스아저씨 24?번에 타있는 승객들생각과 그 수치심에 할수 없이 저에게 사과를 합니다.
아찌왈 " 미안하요!" 물론 성의 없이.. ..
아줌마왈 " 그기 지금 사과라고 하능교? 당신은 그래 사과하는갑쥐? 내는 그 사과 몬바다주요! 당장 경찰서로 갑입시다!"
그제서야 우리의 젊은오빠 의경1,2,3은 나를 뜯어 말리기 시작합니다.
그럭저럭 그일은 마무리를 하고 차에 오르는데 옆에 지나가던 택쒸아찌께서 남긴한말씀 " 와~ 아짐대단하네예~ 그라고 저 버쓰운전자쉐키들 저따구로 운전하다가는 다 뒤져야된다카이요~맞지요?" ㅋㅋㅋ
그래서 제가 한마디 던졌습니다... ..
아줌마 왈 " 아저씨나 잘하이소! 우리는 여성운전자이기전에 대한민국 아줌마라카는거 잊지마이소!" 쌩~~~
잼없는 야그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히 저도 운전을 하고 다니는 여성운전자중한명이지만
여자운전자분들 답답하게 운전하시는분들 제가 봐도 많습니다.
저도 되도록이면 양보운전 안전운전을 하는 대한민국 국민중 한명에 불과하지만 우리모두 여자라도 얕보지말고!
여자라고 밑보지 말았으면 하는게 저의 작은 바램입니다~
그리고 저랑 그때 재수옴붙었던 24?아저씨~ 그땐 저두 심했어요~
이글을 비로소 이제서야 사과를 드리네요~
대한민국 아줌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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