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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로 감시하고 점심시간도 안주는 원장님..어떡하죠?

예쁜 간호사 |2009.01.06 14:46
조회 953 |추천 0

안녕하세요!~

네이트 "톡톡" 을 즐겨보는 23살처자입니다.^^

저는 모 병원에서 일을하고 있습니다.

개원한지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개원한 병원치고는 환자들이 많아서 많을땐 70명 넘게 보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는 50명 정도 보구요!!

그런데 저희 원장님 툭 하면 CCTV 을 보고 계십니다.

원장실 모니터에는 항상 대기실이 훤히 보이고요!!

진료실 모니터에는 작은창에 틈틈히 보고 계시지요!!

저희를 의심하고 그러는건지.. 하루하루가 정말 감시당하는 기분때문에

접수실에서는  늘 조심스럽고 눈치만 보게되네요. (지금도 보고있을듯...)

2주전 토요일에는 환자들이 너무 몰려와서 정신없이 바빳습니다.

옆에서 원장님 어시스트도 해야하고 기구들 소독도 돌려야해서 정신이 없지요.

정신없이 일을 하니 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변함없이 12시 40분쯤 원장님께/

식사 뭐드실꺼예요?? " 묻자...

원장님 왈 : 이렇게 바쁜데 무슨 밥을 먹냐고..  빵먹자. 이러시더군요/

기가막혀서 ... 하지만 환자가 많아 어쩔수 없는거니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저번주에도 또 그러시더군요. 바빠서 밥 못먹는다 또 빵먹자...........

정말 너무하더라구요.. 그렇다고 개원병원인데 환자를 안받을수도 없고..

또 저희가 소심해서 점심시간 지켜달라 말하기도 어렵네요 ..ㅜㅜ

참고로 저희는 밥값을 월급에 포함해주셔서 도시락 싸가지고 다닙니다.

도시락 안싸올때는 저희 돈으로 사먹고요.. 

어제는 밥 다섯숟가락 먹고 있는데 문열리는 소리가 들려 나갔습니다..

환자가와서 지금 점심시간이니 잠깐 기다리라고... 했더니..

선생님계시면 잠깐봐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접수 해드린다고 하고

저는 접수를 하고 있었습니다..

안에서 밥먹고 있던. 원장님이 .. 같이 일하는 언니에게 ... 한마디했다네요.

"손님은 왕이니깐....."  이랬다고 합니다..

오늘은 원장님이 식사를 밖에 나가셔서 해서 둘이 도란도란 맛있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환자가 와있더군요..

밖에 나가셔서 좀 기다리셔야 한다고 하고는 저희는 개원하고 처음으로

점심시간에 쉬어보는구나 했는데.... 역시나.. 40분에 들어와서는

간호사실을 드리고는 접수하라고 .......그러더니 50분에 진료를 보기 시작하더군요.

오늘도 역시나 쉬지도 못하고 일을 하고 있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ㅜㅜ

으앙.//////

점심시간에라도 좀 쉬고 싶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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