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판 보다가 처음을 글을 씁니다.
핸드폰으로 써서 맞춤법 틀리는거 이해해 주세요
저는 세자매속에 자랐습니다. (공정하게 쓰기 위해 제가 몇째인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A와 B는 결혼 후 같은 해에 각각 딸과 아들을 낳았고 이년뒤 같은 해에 아들들을 낳았습니다.
사실 아들 딸을 떠나 딸조카다 몇달이라도 먼저 태어나서 온 집안에 귀여움을 독차지 했고 - 집안에 첫 애기가 받을 수 있는 사랑을 받음- 그 뒤로 아들이 태어나자 아들은 아들대로 다들 이뻐 했습니다.
그러다가 B가 아들만 둘 있는게 아쉽다며 딸을 낳고자 임신했는데 셋째도 아들을 낳았습니다. 아들이라도 늦둥이라 그런지 다들 엄청 이뻐 하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늦둥이에게 더 애뜻하며 저 역시도 늦둥이 조카가 어리니 대놓고 이뻐하고 있습니다. 다른 애들 생일은 못챙겨도 늦둥이 조카 선물은 꼭 챙길 정도로 차별 아닌 차별을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질투를 하는 사람이 다름어닌 바로 늦둥이 조카를 낳은 B 입니다. 제가 자기 막내 아들을 이뻐하는 모습만 보면 저에게 넌 우리 큰 아들을 싫어했다 - 당연히 제 조카라 이뻐 했습니다. 싫어 한적도 없는데 꼭 저렇게 말합니다.
제가 막내에게 이것저것 선물 갖다 받치면 고마워 하는게 아니라 우리 큰아들은 침 흘린다고 싫어하고 딸 조카만 이뻐 했다.
- 제일 어이 없습니다. 아기가 침흘리는거 당연하고 저런 말은 커녕 저런 생각조차 한 적도 없습니다. 당연히 딸 조카도 아기때는 침 많이 흘렸습니다.
이런식으로 있지도 않은 얘길 합니다.
그런적 없다 화도 내보고 서운한게 있었냐 그럼 내가 미안하다 사과를 해봐도 소용없이 볼때마다 저 소리입니다.
정작 A는 다 큰 애들 뭐가 이쁘냐 아기가 이쁘지 라고 하면서 저나 할아버지 할머니가 늦둥이를 더 이뻐하는걸 당연히 받아들이는데 - 자신이 대놓고 이뻐합니다.
저러는 이유가 뭔지 이해가 안갑니다.
막말로 차별은 엄마인 B가 가장 많이 했습니다.
첫째는 3개월 휴가후 바로 복직해서 정 없다고 뽀뽀 한번을 안하고 키웠고 매번 제가 애기들에게 뽀뽀하면 왜 뽀뽀하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둘째 부터 본인이 직접 키워서 이뻐하더니 셋째는 계속 뽀뽀하고 이쁘다도 다 받아 줍니다.
첫째는 조금만 잘못해도 소리를 질러대며 키우더니 (욕 x 그러면 안되지만 일하느라 힘들었다고 이해 / 일 관둔 뒤로는 절대 소리 안 지르고 첫째가 조금 아픈데 정말 정성드려 키우고 있음)
둘째 셋째 부터는 일 관두고 열심히 키우다가 셋째는 정말 누가 봐도 이뻐하면서 키웁니다.
물론 셋째 이뻐해 주지 말라고 하시겠지만 조카가 이뻐서 이뻐하는데 왜 저한테만 저러는지도 모르겠고 저러는 심리가 궁금합니다.
정작 차별은 엄마인 자신이 하지 않았냐 쏘아 부칠까 했는데 A에게 상의 하자 식겁을 하더니 (누가 봐도 분명히 첫째는 아예 뽀뽀도 안하고 이뻐하질 않았었음 차이가 분명함 ) 절대 해서는 안되는 말이라고 극구 말립니다.
엄마에게는 영원한 상처라는데. 그럼 제가 언제까지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참아 줘야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도대체 저러는 심리와 이유라도 알고 싶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