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여자입니다. 저랑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어요.
친구는 몇달전 결혼해서 새댁이에요. 근데 친구 남편이 대기업다니고 명문대 출신이에요.
그래서 친구한테 너 남편 주변에 아는 사람 소개 좀 해달라 했어요.
친구도 친구 남편 동료나 친구들 몇몇은 알고 또 자기가 부탁하기 어려우면 남편한테 부탁하면 되잖아요?
근데 친구가 저보고 "너 비혼이라며? 근데 무슨 소개?" 이러는 거예요.
제가 비혼은 연애도 못하냐고 비혼도 연애하고 사랑한다고 소개해달라니까 알겠다고 했거든요.
그러더니 며칠 좀 지나서 자기가 남자들한테 제가 비혼녀라고 소개받겠냐고 물어보니 다들 소개 안받겠다면서 거절했다는 거예요.
아니 웃기지 않아요? 미리 그런말을 왜 하는거죠? 제가 비혼이란건 남자랑 사귀면서 제가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제가볼때는 저것도 지어낸말 같고 실제로는 소개받을거냐고 물어보지도 않았을거 같아요.
저는 정말 찐 친구라 생각하고 결혼식가서 축의금도 많이내고 그동안 친구가 어렵거나 힘들때 도와주고 위로도 많이 해줬는데 이러니 너무 배신감을 크게 느껴요.
제가 지보다 좋은남자 만나서 결혼할까봐 훼방놓는거 같기두 하고요.
너무 서운하고 자존심 상해서 걍 카톡 씹고있는데, 이 친구 절교하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