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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아침밥을 꼭 차려줘야하나요?

ㅇㅇ |2022.12.07 19:26
조회 124,327 |추천 180
판을 안 보는 동안 꽤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 공격적인 댓글이 생각보다 많아서 당황스럽지만 인터넷이니까 이해합니다
당연히 여기서 하라는대로 그대로 살려고 물어본건 아니고, 마지막 줄에 썼듯이 통상적인 부부들은 어떻게 생활하는지가 궁금해서 쓴 글입니다
별 생각 없이 가볍게 쓴 글인데 이게 인터넷으로 세상을 배우는 사람마냥 보였다면 조금 부끄럽네요..
저희 엄마께서는 집안일을 아예 안하는게 아니라 다른건 다 하시고 아침식사 “밥상”만 안 차려주신것 뿐인데 글을 제대로 안 읽으신건지 기생충이니 뭐니 하는건 좀 당황스럽네요.. 저도 아빠처럼 아침밥상을 혼자 차리는데 이거 5분도 안걸립니다ㅠ
아무튼 저희 아빠께선 아침잠 많은 엄마가 밥상을 안 차리고 배웅도 안 하시는 거에 아무런 불만이 없으시기 때문에 부모님이 저렇게 잘 지내시는 거란걸 잘 알겠습니다
댓글들이 생각보다 다양한걸 보니 사람 사는건 다 다르기 때문에 본인 배우자랑 합의만 된다면 어떻게 살든 상관없는 것 같네요
한쪽이 전업일 경우 배우자가 아침 배웅을 원한다면 해주면 되고, 그런거 신경 안쓴다면 안 해줘도 되고 그런거죠?
시비조의 댓글들은 솔직히 만나서 몇 대 때려주고 싶고, 차분하게 댓글 남겨주신 분들 전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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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결혼하려면 아직 한참 남은 뭣모르는 대학생이고요 그냥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외벌이인 경우에 전업주부가 일찍 일어나서 아침밥을 차려주는게 기본인가요?
저희집은 엄마가 반찬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서너가지 만들어 두시고, 국은 자기 전에 만들어 두시고(한 번 만들면 이틀 정도 먹습니다), 밥도 자기 전에 취사 버튼 눌러두십니다. 그러면 아침에 일어난 아빠가 냉장고에서 반찬 꺼내고 밥도 푸고 국도 데워서 먹고 가십니다
근데 인터넷을 보면.. 전업주부는 무조건 아침밥을 아침일찍 일어나서 꼬박꼬박 차려줘야하고, 잘다녀오라고 배우자 배웅도 해야된다는 글이 꽤 많더라고요?
저는 저희 엄마처럼 음식을 만들어두는 것 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저희 엄마는 아침잠이 많으셔서 아침도 안드시는 분인데 아빠를 위해 일찍 일어나서 본인은 먹지도 않는 아침을 차리고 배웅까지 해야하나요..? 부부사이가 안좋진 않습니다 부모님이 대화하실 때 옆에 들어보면 닭살이 돋을만큼 사이 좋으십니다
결시친에 계시는 결혼하신 분들은 결혼 이후에 아침밥이랑 배웅은 어떻게 하시나요?
아 그리고 저도 아침은 간단하게 먹는 편인데 전업주부도 아니고 맞벌이라면 나중에 결혼해서 굳이 남편 아침 차려줄 필요는 없나요? 지금 남친은 자기랑 결혼하면 전혀 그럴 필요 없다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가 해서요
추천수180
반대수128
베플|2022.12.07 20:09
현실은 네이트판하고 많이 달라요 실제로 여기에 올라오는 글처럼 사는사람들 별로 없으니 걱정마세요 저 전업인데 아침밥도 배웅도 안해줘도 남편한테 존중받고 잘삽니다 뭐 집사기전까지는 맞벌이에 조금더 벌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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