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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개월전.. 제발 도와주세요.

몬무개념으로 |2022.12.08 10:46
조회 57,818 |추천 4
안녕하세요..

연애 총기간은 1년반 그 중 1년 동거 했습니다. 3개월 후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이게 맞는지 제 마음을 더 정확히 결정하고자 익명의 힘으로 글을 씁니다. 저는 일반적인 회사원이고 남자는 프리랜서 입니다. (남자는 하루 평균 3-4시간 외부에서 일하고 돌아오며 시간적인 여유가 많고, 여자는 9-6의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3개월 밖에 남지 않았는데 확신은 커녕 오히려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제가 이상한건지 이젠 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다른 싸움들이야 서로가 맞춰가는 과정에서 그럴 수 있다지만 제가 제일 망설여지는 문제는 술을 먹으면 절제가 되지 않습니다. 저녁 8시에 나가 새벽 6시까지 술을 먹고 새벽 내 단 1개의 메시지도 와 있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그 대상이 여자와 단둘이도 있고 남자도 있고 모임도 있고 다양해요. 
이런 경험이 3번째 반복되니 술먹는다고 나간다고만 하면 스트레스를 받아요. 오늘은 술 많이 안먹겠다. 빨리 오겠다 해놓고 어제도 새벽 6시 귀가.
회사를 다녀야 하는 저는 도대체 몇시에 들어오는지 상시로 일어나보면서 체크할 수 없어요. 지금까진 그저 몇시에 왔다면 왔다고 믿어줬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5시에 일어나니 여전히 없었고 전화하니 안받았고 6시에 집에 들어와서
이 신발 진짜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도대체 왜 그런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너 지금 욕한거냐 물으니 이게 뭔 큰일이냐고 큰일인 것 처럼 만들지좀 말라고 화를 냅니다. 지가 늦게 들어오고 되려 화를 내는데 출근해야 하니 그냥 자고 사무실에 와 멍한 상태에요.
좋은점도 많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저 문제는 평생 결혼생활을 할 때 정말 치명적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먼저 해보신..경험자 분들의 의견을 여쭤보고 싶어요.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이 문제를 고치고 갈 수 있는건지 평생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아야 하는건지 경험자분들의 이야기를 얻고 싶어요..ㅠㅠ 도와주세요..부탁드립니다.
추천수4
반대수411
베플ㅎㅇ|2022.12.08 10:52
파혼두려워하지말고 무조건 거르세요. 술은 개노답입니다. 안바뀝니다~ 나중에 이혼하는거보다 파혼이 나아요
베플ㅇㅇ|2022.12.08 14:00
이미 답은 알고있는거 같은데 용기가 없는거 아닌가요?
베플ㅡㅡ|2022.12.08 11:22
욕 다음은 폭력일 수 있어요.술도 문제지만 자제하지 못하는 공격성이 더 문제일 수 있어요.3개월이면 아직 많이 남았어요. 본인 인생을 그렇게 막대하지 말아요.소중한 사람이잖아요.
베플oo|2022.12.08 16:20
결혼하면 안됨 프리라서 시간 여유가 많아서 그러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쓰니에게 배려가 없음 동거를 하는 중인데 아침 6시에 들어온다는게 말이 됨? 심지어 연락도 없이? 나는 이해가 1도 안된다
베플ㅇㅇ|2022.12.08 13:26
아니다 싶은건 끝까지 아닌거에요... 그런마음 들었단건 아닌거에요...수호신이 아닌건 미리 조짐을 주는데 사람들은 섶을지고 불구덩이로 뛰어들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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