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폰으로막쓰는거라.. 먼저죄송합니다
제목 그대로 아기가 코로나에 걸려서
밤새 고열때문에 제가 한숨못자고
열체크하면서 간호를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아
남편과 근처 소아과를 가려는데 집에서부터
밥얘기를 하더라구요. 할수있죠 물론.
근데 짜증이 섞여 있는겁니다.
뜬눈으로 애기 혼자 간호했다.
밥은 나도 마실것말고는 제대로 먹지 못했고
애기가 탈수증상이 왔으니 일단은
밥은 좀 이따가 다시 얘기하자. 했어요
병원에 가면서도 밥얘기하고 애기데리고
식당같은데서 먹고 가면안되냐고.
집에가서 밥해먹으면 오래걸리지 않냐고
저보고 자기 아무것도 못먹게했다고 계속 궁시렁대길래
앞으로 나한테 밥얘기 하지마라
정 배고프면 혼자 차려먹어라
평소도 아니고 이런상황에서 밥타령이 하고싶냐고
뭐라했더니 니할일 안할거면 나도 내할일안할거다
나한테 기대하지마라??라며
일주일넘게 저를 투명인간취급하네요ㅎ
온가족 확진이라 격리중인데
혼자 방문닫고 들어가서 육아도 하지않고
배달음식이나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 해결하면서요.
전업이면.. 밤새 혼자 아기 간호한 저는 남편의 아침밥
점심밥 꼬박꼬박 챙겼어야 맞는건가요 서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