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로 20대가 지나갔습니다.
허송세월했던, 방황했던 시간이 길어 아직도 머리는 25살에 그쳐있지만,
어느새 나이가 서른이 넘어버렸네요.
제가 20대를 돌아보며 느끼는 점을 써보려고합니다. 20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먼저 저는 남들보다 빠르게 시작했지만, 느리게 매듭을 지었습니다.
어릴 때는 단순히 공부를 잘했고, 대학을 빨리 갔습니다.
그러나 누구보다 방황이 길었고, 취업이 늦었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배운 건, 생각을 하겠다고 가던길을 멈추지 말아야한다는 점입니다.
인생은 달리는 법을 배우고 뛰는 게임이 아니라 달려보면서 부딪혀야된다는 것을 알았거든요.
학생때는 가르침을 받고 시험에 뛰어듭니다. 그러나 성인이 된 후 시험을 통해 가르침을
받더군요. 인생은 정답이 없는 시험입니다. 즉 정답 없는 가르침입니다.
일단 달려야합니다. 달려보지 않으면 머릿속의 목표가 구체화되지 않고
방향을 잡을 수 없습니다. 그 방향이 잘못된지를 알려면 일단 뛰어봐야 압니다.
일단 멈추지 말고 뛰고, 자신을 갉아 먹는 일인가, 자신이 행복한 일인가 판단하고 방향을
수정해나가세요. 20대에는 이게 제일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방향을 설정할 때 집구석에서 생각만 하지마세요. 저처럼요....
부딪혀야 배우고, 배우면서 성장하는게 사람인것 같아요.
이 방향설정이 제대로 되어야 그 이후 수십년을 확신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흔들립니다. 어쩔 수 없지만 저는 지금이라도 방향을 찾으려고 노력중입니다.
꼭 이 말을 해드리고 싶어서 주절주절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