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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렇구나.

내 이상형 찾기도 힘든데
그에 근접한 사람이 나타나면
떨려서 다가가지도 못하고.
혼자 마음에 멍울만 새기다가
그 사람의 작은 소소한
타인에겐 흔한 나란 존재가
나에겐 그 사람의 소소한
모습들이 근접한 거리에서
겪었던 일들을 흔한 사람들중에서
그사람만 기억을 한가득 안고
결국 깊은 상상은 씁쓸한
흔적만을 새기고
결국 떠나고. 근데 그렇다고
쓰러지기 싫다. 아픈 흔적의
고통은 설렘 때문인건데
설렘이 없기에 고통도 없는것이라면
차라리
그 또한 감사해야 할 일이 아닌가?
들켜서 바보될까봐 심장 터지고
소소한 인정 때문에 또 심장
떨리느니 무미건조한 일상에서
살아나가도 잘 산다면 나는
멋진 것이다. 놓쳤어도
네버엔딩. 나의 짝은 언젠간
나타나겠지. 무한한 그런 꿈을
갖는다. 60세도 6학년의 초딩같은
꿈을 안고 살아가는 아저씨들도
있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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