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이맘때 친구네 가게 벽 뚫고 아기고양이 구조했다고 글 쓴 사람입니다. (밑에 이어지는 판 링크 있음)
갓 1살이 된 그 친구가 생사가 위중한 수준의 빈혈로 대형 동물병원 중환자실에 응급으로 입원했습니다. 저는 이 친구가 살이 빠지고 놀이 반응이 떨어지고 식욕이 떨어져서 병원에 데려간 것인데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었습니다. 수의사 선생님께서 이건 살아있는 것이 놀라운 수치라고 하셨습니다.
입원 당시 HCT 빈혈 수치는 5%(살아있는 것이 기적인 수치이며 온몸이 창백했음), 수혈 1회 직후 12%, 현재 15%정도(정상 기준 35%)입니다,
입원하는 순간부터 전국을 수소문한 끝에 백산병원에서 1회 수혈을 받았습니다. 지인 인맥과 인스타를 통하여 전국 각지에서 많은 고양이 집사님들께서 혈액형 검사를 해주셨는데 전부 다 A형이 나왔습니다. 저희집에 있는 동거묘 두 마리도 모두 A형이었습니다.
포동이의 빈혈 수치가 심각하게 낮아서 B형 고양이를 더 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언제 응급 상황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ㅠㅠ
고양이의 90% 이상이 A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브리티시 숏헤어, 터키시 앙고라, 렉돌, 페르시안, 데본 렉스 종은 B형일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1~5세, 4.5kg 이상이며 B형인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 중 도움주실 수 있는 분께서는 댓글 달아주세요.
인스타 디엠 보내실 분은 @cats_.rule_.the_.world
이메일도 바로바로 확인합니다. podong.to.the.world@gmail.com
제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