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에 그냥 아무 이유 없이 할머니 집에 갈 상황이 생김 누구 생신도 아니였고 추석도 아니였고 그냥 양쪽 다 시간 비니깐 밥이나 한끼 하자 이거였음
근데 오빠가 멀미가 좀 심해서 자긴 안 가겠다 했음
엄마 아빠도 오케이 하고 할머니도 오빠 멀미 심한거 아니깐 어쩔수 없다고 했음
근데 할머니 집가면 용돈 같은거 받잖아 큰 돈은 아니여도 몇만원 정도
난 그때 한 10만원 정도 받았고 차 타고 집가는 길에 엄마가 당연하다는 듯이 “5만원은 오빠 줄거지?” 이렇게 말해가지고 이걸 왜 오빠랑 반반 하냐니깐 할머니가 그 돈을 준건 오빠랑 나눠 가져야한다는 뜻이니깐 반반하는게 당연 하다는거임
돈이 받고 싶었던거면 오빠도 할머니 집에 왔어야지 나도 멀미 심한데 오빠 안 가는데 나까지 안 가면 엄마 아빠 체면 떨어진다고 꾸역꾸역 왔는데 이게 무슨 경우냐 이러면서 화 내니깐 오빠랑 나누는게 싫으면 아예 돈을 받지 마라 하면서 화내더라
2시간 거리를 왕복 해가면서 간 내가 이 돈을 다 가져가는게 맞다 어차피 오빠는 집에서 빈둥빈둥 누워만 있을거고 그럼 오빠는 아무것도 안 하고 돈 만 받는거다
이러면서 30분을 싸우다 결국 나 6만원 가지고 오빠 4만원 받기로 함
이게 맞는거임? 내가 이기적인거야?
2시간 거리를 왕복 해가면서 간 내가 이 돈을 다 가져가는게 맞다 어차피 오빠는 집에서 빈둥빈둥 누워만 있을거고 그럼 오빠는 아무것도 안 하고 돈 만 받는거다
이러면서 30분을 싸우다 결국 나 6만원 가지고 오빠 4만원 받기로 함
이게 맞는거임? 내가 이기적인거야?